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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에 의한 장관출혈성 대장균 O111의 집단식중독 사례

전문가 제언
○ 대장균(Escherichia coli)은 비병원성 대장균과 병원성 대장균으로 나눌 수 있다. 비병원성 대장균은 사람의 대장에 상재하는 균으로 장관 외 감염이 될 때 화농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식중독은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원성 대장균은 설사를 일으키거나 급성 위장염 증상 등을 일으키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고 있다.

○ 병원성 대장균은 주로 4가지 주요 군으로 분류되는데, 그 중 장관출혈성 대장균(EHEC)이 가장 식중독 발생과 관련이 많다. 이 대장균은 사람에게서 출혈성 장염, 급성 신장 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을 증상으로 하는 용혈성 요독증후군(HUS)을 일으키며, 소아나 노약자에게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식중독균이다.

○ 혈청형 분류에 의하면, O26, O103, O111, O146, O157 등 여러 종이 이 EHEC 그룹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 중 E. coli O157 : H7, O26, O111 등이 식중독 발생에 많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구 전염병예방법)에서 제1군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국가에서 관리를 하도록 되어 있다.

○ 우리나라의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병원성 대장균(혈청형 분류 안 됨)에 의한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발생건수에서 총 2,357건 중 277건으로 11.7%를 차지하여 노로바이러스 다음으로 2번째이며, 환자수로는 총 75,275명 중 17,252명(22.9%)으로 가장 많다. 따라서 식중독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관출혈성 대장균의 관리가 필요하다.

○ 이번 식중독의 원인이 된 육회는 일본에서는 식품위생법에 생식용 식육의 규격기준이 정해져 2011년 10월부터 시행이 되고 있으나 육회를 많이 먹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규격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
Tetsutaro SATA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2
권(호)
62(7)
잡지명
食品衛生硏究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16
분석자
백*학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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