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트로닉스 일변도의 개발이 능사인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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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9년 일본 Yaskawa전기의 Mori Tetsuro씨가 기계+전자 제품에 대한 혁신가능성을 예상하고 이를 합성어인 메카트로닉스(mechatronics)라 최초로 명명하였다. 20세기 후반 메카트로닉스 제품은 자동차, 공작기계, 정밀기기 등에서 일본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제성장의 황금시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 최근에는 한국, 대만, 중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메카트로닉스기술 산업이 급성장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가격경쟁력은 이미 열위에 놓여있고 기술경쟁력까지도 이들 국가에 추월당하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서 일본의 일부전문가들은 “과연 메카트로닉스 설계가 능사인가?”를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 자료는 이를 대변하는 일예로서 국내에서도 검토할 가치가 있는 관점이라 판단된다.
○ 전통적 로테크인 기계기술에 하이테크인 일렉트로닉스와 컴퓨터를 복합하여 새로운 하이테크인 메카트로닉스가 탄생되었다. 이 결과 거의 대부분의 기계분야에서는 메카트로닉스설계가 없는 제품은 생산유통에서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많은 경우, 기계부문을 소홀히 취급하고 전기전자 제어부문으로 이를 커버함으로써 기본적 기계기능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음을 이 자료는 예시하고 있다.
○ 여기서 메카트로닉스화의 결점은 ‘간섭설계’로 지적한다. 메카트로닉스를 채용한 기계는 보통 사람의 눈으로 알 수 있도록 1대의 컴퓨터가 여러 일을 병렬 처리한다. 전통적 기계부품은 요구기능마다 각각 독립적으로 분비되는데 비해 컴퓨터와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전원, 배선 등 새로운 전자부품은 공용 설계되고 있다.
? 이 결과 전자부품이 복수의 요구기능에 간섭하게 되고 그 부품 1개가 고장나면 기계적 기능 전체가 실현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후쿠시마원자력발전 사고가 이를 반영하고 있다. 메카트로닉스 자체의 발전은 바람직하지만, 그 일변도의 설계는 문제가 있고, 기계부문의 설계에 더욱 충실해야한다는 지적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KUSAKA Kohe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2
- 권(호)
- 56(11)
- 잡지명
- 機械設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10~16
- 분석자
- 박*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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