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금속 용접에 의한 이종재료의 혼성접합
- 전문가 제언
-
○ 초음파 용접은 초음파에 의해 발생하는 고주파 진동에너지를 가압상태의 용접 대상물의 접촉면에 전달하여 접합시키는 것이다. 초기에는 플라스틱/플라스틱 접합에만 이용되었으나 점차 금속/금속 접합으로 발전하였다. 응용분야도 아동용 장난감에서 리튬이온전지를 포함하는 전기/전자제품, 자동차 부품까지 넓어졌다.
○ 초음파 용접에서는 고주파 교류를 압전(piezo-electric)재료를 이용하여 20~40kHz의 기계적인 초음파 진동으로 바꾼다. 이 진동에너지를 혼(horn)이라고도 불리는 테이퍼가 진 소노트로드(sonotrode)를 통하여 용접 대상물에 전달한다. 진동에 의한 마찰로 인해 플라스틱/플라스틱의 경우에는 접촉면에 용융이 일어나지만, 금속의 경우에는 산화막이 파괴되어 깨끗한 금속끼리 직접 접촉하여 분자 간 결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초음파 용접은 단시간에 이루어지므로 에너지 소모가 적고, 자동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깨끗하여 후처리가 필요 없는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연구재단(German Research Foundation)의 후원을 받은 Kaiserslautern대 재료공학과(WKK)에서 인장전단 강도가 매우 우수한 금속/유리, 금속/세라믹, 금속/GFRP(glass fiber reinforced polymer), 금속/CFRP(carbon fiber reinforced polymer) 용접기술을 개발하였다. 강/알루미늄, 알루미늄/FRP 등의 용접이 가능해져 자동차의 경량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내에서도 몇몇 중소기업들(법일정밀, 선진쏘닉테크, 코맥스시스템, 멕스기연 등)이 초음파 용접기 또는 그 부품들을 국산화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의 플라스틱/플라스틱 또는 금속/금속 용접에 국한되어 있고, 금속/세라믹, 금속/FRP 용접과 같은 혼성용접에는 손을 대지 못하고 있다. 혼성용접은 기존의 초음파 용접보다 훨씬 응용분야가 넓으므로 국내 연구기관이나 업체들도 이 분야에 많은 연구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저자
- GUNTRAM WAGNER, FRANK BALLE, and DIETMAR EIFL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2
- 권(호)
- 64(3)
- 잡지명
- JOM Journal of the Minerals, Metals and Materials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01~406
- 분석자
- 심*주
- 분석물
-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