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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균열측정기에 의한 서행 산사태 모니터링과 안정성 평가

전문가 제언
○ 이 논문은 1960년대에 체코 과학아카데미에서 개발된 TM-71이라 명명된 광학 균열측정기의 이용 및 측정과 관련된 이론적 배경과 현장 적용에 관한 것이다. 이 기기의 개발 목적은 터널이나 교량 같은 인공구조물의 3차원 균열진행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자함이었으나 연구가 진행되면서 심부산사태의 변위 등 지질학적인 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함이 밝혀졌으며 현재도 중부 유럽의 단층변위 모니터링에 사용되고 있다.

○ 이 측정기는 변위나 변형을 측정하기 위해 물결무늬인 무아레(moir?) 패턴을 이용하는데, 무아레 패턴이란 서로 다른 시기에 생성된 구조가 겹쳐서 2조의 직선이 저각도로 교차할 때 나타나는 무늬이다. 기본 원리는 변위 혹은 변형을 2개의 동일한 광학유리판에 기록하는 것으로 이 유리판들은 각각 3조의 그물망이 있다. 그 중 하나는 나선형이고 나머지 둘은 사각의 망으로 각각 서로 다른 형태의 무아레 패턴을 만든다. 이들 패턴을 가지고 여러 형태의 변위를 정량적으로 측정한다.

○ 이 측정기의 장점은 전통적 및 현대적 모니터링 기술에 비하여 정밀도가 높다는 점이다. 계절적, 기후적 변화에도 관계 없이 장기간 측정이 가능하며 3차원으로 변위를 기록할 수 있다. 기기를 자동기록시스템으로 설치하지 않으면 전기장치도 필요 없다. 또한 기존 신장계의 결과와 비교해도 이 측정기가 미세 변위측정에 더 효과적이고 오류가 적다. 그러나 단점도 있다. 측정을 위한 현장인력이 필요하고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이 소모된다. 자료도 규칙적으로 기록되지 않아 때로는 수동으로 기록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이 기기로 산사태의 변위를 측정할 경우 연간 18mm 이하로 매우 서행하는 심부 산사태만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서행하는 산사태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서서히 진행하는 포행 산사태가 보고되었으나 이 경우 미끄러짐 면의 변위가 적어도 연간 수 m 이상이었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 소개한 측정기는 우리나라의 산사태에는 적용 불가능하며, 단지 몇몇 보고되고 있는 활성단층의 변위측정을 대상으로 할 때 사용이 가능하리라 본다.

저자
J. Klimes, M. Rowberry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2
권(호)
9
잡지명
Landslide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407~415
분석자
김*영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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