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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 산업에서 화학 분야의 미래 역할

전문가 제언
○ 20세기 초부터 바이오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주로 세포 수용체와 결합해서 약물효과를 발휘하는 소분자(small molecule) 약물에 의존하던 전 세계 의약업체들에 커다란 변화가 들이 닥쳤다. DNA와 같은 핵산 내 염기서열을 확인하고 이 서열과 생체 내 기능 간의 상호연관성을 확인하는 기술과 함께 유전자 조작기술의 발전으로 질병을 유전자 수준에서 치료하는 그야말로 혁명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격고 있다.

○ 바이오의약품은 이상적인 치료수단이지만, 여기에도 제약조건이 있다. 즉, 바이오의약품들은 엄청난 고가로서, 이를 암과 같은 치명적 질병 외에 만성질환이나 희귀병에 사용하기에는 그 비용이 엄청나서 개인이나 국가가 이를 부담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것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 독일 Gr?nenthal사가 1957~1961년 사이에 시판한 탈리도마이드 때문에 수많은 기형아들이 출산된 것이 소분자 의약품에 치명타를 가하였으나, 입체화학의 발전으로 이 화합물 내 특정 거울체상 이성체가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소분자 기반 신약의 개발은 지속되었다.

○ 정책 결정자들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의 등장으로 소분자 약물이 사리질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게 어필하고는 있으나, 바이오의약품은 환자들이 부담해야하는 비용 외에도 많은 질병들이 다양한 형태의 유전자 변이에 의해 유발되기 때문에 바이오약물을 개발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기존의 소분자 약물과 새로운 타입의 바이오의약품들의 장단점을 정밀하게 평가해서 이 두 분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

○ 우리나라 제약회사들은 그동안 주로 복제약품(generic drug)에 의존해왔고, 일부 회사들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도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합성화학과 컴퓨터과학의 융합으로 얼마든지 저렴한 신약을 개발할 수 있기 때문에 창의적인 화학들이 제약 산업에 적극 참여해서 세계적인 새로운 신약을 개발해 주기를 기대한다.
저자
Bernard Meunier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2
권(호)
51
잡지명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8702~8706
분석자
이*웅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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