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색포도상구균 백신의 개발 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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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ues, SA)은 가장 대표적인 식중독균이며 특히 메티실린과 반코마이신 내성균은 유행여부 감시 대상 균으로 지정되어 있다. 미국의 경우 항생제 내성 SA 감염은 1974년 2%에서 2004년에는 무려 63%로 급증하였고 에이즈보다 더 많은 사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SA의 B형 장독소(enterotoxin B, SEB)는 국제적으로 생물학작용제로 지정되어 있어 통제를 받고 있다.
○ SA 감염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은 오랜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 브루셀라증, 결핵, 에이즈와 같이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SA 감염 예방을 위해 임상 개발되고 있는 백신으로는 1990년대 후반에 개발된 GlaxoSmithKline의 StaphVAX을 비롯한 Merck/Intercell의 V710, Norvatis의 SA 백신, Pfizer의 4가 SA 백신 등이 있으나 큰 성과는 기대되지 않고 있다. SEB 예방 치료를 위한 백신도 개발 중이다.
○ SA에 대한 기술은 미국이 단연 우위를 선점하고 있으며 SA 감염과 SEB 예방 치료를 위해 다양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메티실린 내성 SA(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 등 소위 ‘슈퍼 박테리아’에 대해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SA가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하여 다른 세균에게 독성인자를 전달함을 밝혔고 MRSA ST398 균주의 게놈도 해석하였다.
○ SA에 관한 국내 연구는 식중독 관련 탐지 및 진단에 관한 연구가 많으며 MRSA에 대한 기초연구 및 질병 관리 수준에서의 연구도 활발한 편이다. 그러나 SA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는 많지 않다. 백신의 경우 몇몇 거대 제약사가 전체 백신 세계시장의 85%를 독점하고 있어 국내 백신 신규 개발은 이러한 기업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SA 백신 개발은 당장 실효를 거두기 어려우므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다가항원의 백신을 우선 지향해야 한다. 항체 개발과 더불어 Th17/IL-17 등 T-세포에 초점을 둔 새로운 접근방안이 유망하며 인체와 공존하고 있는 SA 균주들로 고려해야만 한다.
- 저자
- Richard A. Procto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2
- 권(호)
- 30
- 잡지명
- Vacc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921~2927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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