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리페놀화합물은 식품에 많이 존재하는데,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류, 커피에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 산, 딸기, 가지, 포도, 검은콩, 팥 등의 붉은색이나 자색의 안토시아닌계 색소 등은 모두 폴리페놀화합물에 속한다. 이 밖에도 폴리페놀화합물은 채소나 과일, 카카오, 적포도주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산화를 방지하는 작용, 즉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다.
○ 올리브에 들어있는 폴리페놀화합물을 RP-HPLC-UV로 측정하여본 결과, hydroxytyrosol (HyTy), tyrosol (Ty), p-hydroxybenzoic acid, vanillic acid, caffeic acid, coumaric acid, vanillin, ferulic acid, oleuropein (Ol), rutin, quercetin 등을 포함한 15종류가 존재했다. 발효과정 중에 페놀 화합물의 함량변화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함량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발효과정 중에 생성된 산과 효소에 의해 페놀화합물이 분해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 현재까지 올리브유에서 폴리페놀 화합물의 분리 기술은 액체-액체 추출(LLE)과 고체상 추출(SPE)기술이며, 올리브유의 추출공정에서 새로운 기술은, 가속 용매추출, 초임계유체추출, 과열 유체 추출, 그리고 초단파 용매추출 방법이 있다.
○ 폴리페놀 분석방법도 다양한데, 그 중에서 HPLC를 이용하는 방법이 가장 높은 정확성, 높은 효율 그리고 높은 재현성과 시료의 휘발성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분석법으로 경제적이고도 빠른 분석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 국내에서는 아열대성 기후에 잘 자라는 올리브 나무가 재배되지 못하고 있으나, 올리브 제품 특히 올리브유의 소비는 웰빙 붐을 타고 날로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식품관련업계, 특히 유지업계에서는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더 경제적이면서도 기능성이 높은 올리브 제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확보해야 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