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유럽의 바이오연료 산업현황과 향후 전망

전문가 제언

○ 유럽연합(EU)은 2020년까지 수송연료 중 바이오연료의 시장점유율을 10%(석유로 환산하여 연간 2,975만 톤)로 증가시키는 목표를 세우고 바이오연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장려되고 있는 바이오연료의 원료(유채, 사탕무 등) 생산이 곡물 생산과 경쟁함으로써 식량가격 파동이 발생하였고 또한 원료 생산에 따른 토지용도 변화의 환경적 영향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부정적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바이오연료 이용에 제동이 걸리기 시작하였다.

○ EU는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재생에너지 법령에 “바이오연료 생산의 지속 가능성 기준”을 규정하고 모든 회원국들에게 이를 준수할 것을 요구하였다. 현재 EU 회원국들은 이 기준을 수용하기 위해 바이오연료 일정을 늦추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시장 성장률이 크게 둔화되고 있다. EU의 2011년도 바이오연료 소비량은 석유 환산 1,360만 톤이며 전년도에 비해 3%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EU는 리그노-셀룰로오스와 조류 등을 이용하여 생산되는 제2세대 바이오연료의 보급이 시작되고 있어 2020년까지의 10%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EU 이외에 브라질의 경우도 수년 전에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에탄올 수출국이었으나 지금은 수입국이 되어 있으며 결과적으로 휘발유의 바이오에탄올 혼합비율을 기존의 25%에서 20%로 감소시킴으로써 바이오연료정책이 후퇴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세계적으로 대체수송연료는 바이오연료라는 인식이 유지되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은 2022년까지 수송 분야의 연간 바이오에탄올 소비량을 340-1,360억 리터로 전망하고 이를 위해 E15(바이오에탄올 15% 혼합)를 보급하고 있는데 미국의 성공 여부가 향후 바이오연료의 보급 확대를 위한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 우리나라는 경작지가 많지 않아 유채 재배 등을 통한 바이오연료 생산에 한계가 있다. 그러나 팜유 등의 원료 수입을 통하여 바이오연료 산업을 구축하는 것은 재생에너지 시대를 대비한 바람직한 정책일 것이다. 현재는 SK케미컬 등이 팜유를 수입하여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데에 그치고 있으나 앞으로는 식량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제2세대 바이오연료의 상업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필요가 있다.
저자
EurObservER-EU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2
권(호)
210
잡지명
Systemes solaire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43~62
분석자
김*철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