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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에 의한 대기 중 물 응축: 강수량 조절의 길이 열리는가?

전문가 제언
○ 레이저를 이용한 대기 중 수분응축(인공강우) 기술의 기초가 되는 레이저 필라멘테이션(filamentation) 현상은 1990년대 중반에 발견된 이후 그 메커니즘과 응용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를 대기 중 수분응축에 활용하려는 본격적인 시도는 2010년에 들어와 비로소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 소개하는 레이저 유발 수분응축 기술은 아직 기상 전문가들에조차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

○ 적당한 수분을 포함하는 구름에 요드화 은 같은 흡습성 입자를 공중 살포하여 강우를 유발하는 전통적 인공강우 기술은 현재 러시아와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실용화되고 있다. 기술의 기본 개념은 단순하지만, 실제 적용에 따르는 여러 조건 설정에는 오랜 경험과 know-how가 요구된다.

○ 우리나라의 인공강우 기술 개발은 국립기상연구소를 중심으로 시도되고 있다. 현재 연구소 내에 전문 연구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령 지역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강우실험이 지속되고 있다. 현재의 실험은 겨울철 “차가운 구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는 겨울철에 인공눈을 축적하여 갈수기인 봄철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반면에 우기인 여름철 “더운 구름”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강우 필요성이 적을 뿐만 아니라 요구되는 기술의 내용도 다르다.

○ 오랫동안 연구와 경험을 축적해 온 러시아나 중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아직 기초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 실험에 사용되는 항공기도 현재는 임차되고 있으며, 2015년에나 독자적인 항공기를 마련할 계획이라 한다. 기상현상 자체가 거대과학의 하나로서, 소규모 개인집단이 다루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학에서의 참여도 저조하다. 현재 연세대학교의 천문기상학과에 인공강우연구실이 설치되어 활발히 활동하는 정도이다.

○ 이러한 국내 현실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전망은 다르다. 요즘 같은 지구 온난화가 지속될 때 우리도 만성적인 물 부족 현상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레이저를 이용하는 인공강우 신기술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저자
J Kasparia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2
권(호)
45
잡지명
Journal of Physics D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293001~293013
분석자
은*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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