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성 자가면역과 연관된 유전자와 면역관용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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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체 면역계의 특성 중 하나는 자기(self)와 남(non-self)을 식별하는 면역관용성(immune tolerance) 기전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이 기전이 깨어질 때 자기 몸의 구성성분을 항원으로 인식하는 자가항체 또는 자가반응 T-세포가 형성되어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한다. 질병의 2차 현상으로 면역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제외하고 자가항체 또는 자가반응 T-세포가 질병 발생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면역질환을 자가면역질환으로 정의한다.
○ 자가면역질환은 관련된 항원의 특이성에 따라 연속적인 분포를 나타내는데 이들을 크게 2종류로 나눌 수 있다. 즉, 표적 항원이 특정 장기에 국한되는 장기 특이성과 그 항원이 전신에 분포되어 있는 전신성 질환으로 대별된다. 전자에 속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며 후자에 속하는 대표적인 것은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이다. 그러나 이들의 중간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들도 많이 존재한다.
○ 자가면역에서 T-세포 면역반응을 야기하는 같은 종류의 펩티드가 면역관용성을 유도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알레르기 항원(allergen)을 다량 주사하여 그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도 이 이론에서 유래한다. 실제로 펩티드를 구강, 정맥, 복강 또는 비강 투여를 통하여 면역 관용성 유도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일반적으로 고용량 요법으로 항원-특이 세포의 제거 또는 T-세포 무반응(anergy)을 유도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펩티드의 투여를 통한 말초 면역 관용성의 유도는 자가면역질환의 새로운 치료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지만 여기에는 많은 문제들이 수반된다. 일부의 자가면역질환에서는 표적 자가항원이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만 많은 경우에서는 질병 발생에 관여하는 확실한 표적 항원의 동정이 쉽지 않다. 이것은 면역 관용성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리(surrogate) 항원으로 펩티드를 사용하는 데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 저자
- Ram P. Singh,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2
- 권(호)
- 11
- 잡지명
- Autoimmuni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64~669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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