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에 따른 시냅스의 구조적 가소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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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에 대한 기억이 뇌에서 어떻게 형성되는가 하는 문제는 인간들이 오랫동안 추구해 온 가장 기본적인 문제의 하나이다. 뇌 신경세포 사이의 시냅스의 강화에 의하여 학습이 전달되며 기억이 형성된다는 것은 이미 1949년 Hebb에 의하여 제안된 바 있었으나 최근까지는 크게 진전이 없었다.
○ 그러나 최근 f-MRI, PET 등 영상장비가 획기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시냅스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가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그 결과로 학습에 따라 시냅스의 강화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연결이 새로 생기기도 하고 제거되기도 하는 등 시냅스의 구조적 가소성이 기억에 중요한 역할을 함이 알려지게 되어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집중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 본 논문에서는 최근의 이러한 연구 성과들을 자세히 소개하였으며, 연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하였다. 시냅스 단백질 결함과 자폐증, 정신분열증 등 발생할 수 있는 정신적 질환과의 관계를 표로 정리하여 뇌 과학 전문가 및 정신의학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되게 하였다.
○ 국내에서도 최근 뇌 과학과 시냅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세계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 국내의 학자 중 PET를 발명하고 f-MRI 개발에도 기여한 조장희 박사가 가천의대에서 뇌 과학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시냅스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가 결핍되면 자폐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실을 발견한 KAIST의 김은준 박사와 간질과 운동마비 증상과 관련한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한 KIST(현재 기초과학 연구원 연구단장)의 신희섭 박사 등이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그 외에도 많은 대학과 연구소에서 뇌 과학 연구가 수행되고 있어 앞으로 성과가 기대되나, 아직도 분자 수준에서의 이동 경로와 시냅스의 형성과의 관계 등 미시적 연구에서는 연구가 비교적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정부나 산업계, 의료계의 지속적인 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다.
- 저자
- P. Caroni, F. Donato and D. Mull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2
- 권(호)
- 13
- 잡지명
- Nature Reviews Neuro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78~490
- 분석자
- 김*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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