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지질구조 조사기술에 의한 암반사면 위험성 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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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면 안정성 평가를 위한 조사를 수행할 때 사면의 규모가 크고 접근성이 어려울 경우 전통적인 방법, 즉 컴퍼스에 의한 방법은 사면의 불연속면 조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위험성이 뒤따른다. 따라서 이 방법만으로는 안정성 해석을 위한 현장에서의 충분한 측정 자료 획득이 거의 불가능하다. 더욱이 폭파에 의하여 건설된 거대한 암반사면인 경우 표면이 불규칙하여 불연속면들을 명확히 측정할 수 없는 경우도 흔하다.
○ 이 연구에서는 새로운 선진 기술인 레이저 스캐닝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위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였다. 이는 LIDAR라 불리는 조사기법으로 사면에 접근하지 않고도 대규모 사면에서 단시간에 많은 양의 지질구조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즉, 사면에 분포하는 많은 불연속면들을 구성하는 3차원 수치 지형 모델(DSM)을 획득해 사면 불안정성 인자인 불연속면 특성을 쉽게 판독하게 된다.
○ 우리나라에서도 레이저 스캐닝을 이용한 불연속면 측정이 대규모 암반 사면과 터널 등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암반사면 중에는 매우 가파르고 거대한 사면이 많기 때문에 현장에서 전통적 방법의 측정은 매우 어렵다. 또한 터널의 경우 레이저 스캐닝의 편리함 때문에 최근에는 이 방법이 급속히 확산되는 추세이다.
○ 그러나 레이저 스캐닝 방법만을 고수할 경우 해석상의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면에서 파괴를 야기하는 불연속면은 하나일 수도 있고 여러 개일 수도 있다. 그러나 레이저 스캐닝에 의한 불연속면 측정 자료 수는 수십, 수백, 또는 그 이상일 수도 있다. 자료 수가 많을 경우 사면파괴를 일으키는 중요한 불연속면이 그렇지 않은 불연속면들에 가려지는 소위 그림자 효과(shade effect)를 불러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불합리를 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는 절차가 병행되어야 한다.
- 저자
- Anna M. Ferrero, Maria Migliazza, Riccardo Roncella, Elena Rabb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8
- 잡지명
- Landslid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21~231
- 분석자
- 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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