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질환 진단에서 함정으로 작용하는 HCV 감염 환자의 자가항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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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면역질환은 자신의 몸 구성성분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나타나는 다양한 형태의 질환으로 염증과 조직이나 기관에 대한 상해를 유발한다. 자가항체는 많은 종류의 자가면역질환에서 나타나는 핵심적인 특징으로 특정 질환에서는 특정 자가항체가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전반에서 다수의 자가항체가 나타나며,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의 경우 100종류 이상의 자가항체가 보고되기도 하였다.
○ 류마티스(rheumatism)는 전신 결합조직, 특히 관절 및 근육 활액과 성유조직 등에 염증, 변성, 대사장해를 수반하는 질환이다. 병소 부위에 동통, 경직, 운동제한의 증상이 나타나며 관절에 한정된 류마티스는 관절염으로 분류된다. 류마티스성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은 IgG와 류마티스성 인자(rheumatoid factor: RF)로 알려진 IgG 자가항체(autoantibody)가 면역복합체를 만들어 관절의 활액막에 축적되어 활액막이나 연골의 파괴를 유발한다.
○ WHO의 통계에 의하면 C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의 만성 감염자는 전 세계적으로 1억7천만 명에 이른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은 HCV 보균자는 림프구 이상증식에 의한 B-세포 기능부전과 함께 다양한 자가면역반응과 그에 따른 증상들을 나타낸다. 이들 자가면역 증상 중에는 혼합형 한성글로불린혈증(mixed cryoglobulinnemia)과 평활근 항체, 항핵 및 항인지질 항체와 같은 비기관특이 자가항체(non-organ-specific autoantibody)의 생성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 HCV 감염은 여러 가지 B 세포 관련 질환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른 자가면역성 또는 류마티스성 질환은 HCV 만성 감염자의 임상적 특성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HCV의 만성 감염 과정에서 자가면역 반응과 여러 가지 자가면역질환의 발생에 HCV와 B 세포의 상호작용이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들의 발병 기전은 아직 분명하지 않다. 특히 B 세포 클론 확장이 일어나는 과정에 대한 분자생물학적 기전이 밝혀져야 한다.
- 저자
- Carlo Palazzi,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2
- 권(호)
- 11
- 잡지명
- Autoimmuni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59~663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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