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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설계와 건축/도시설계의 관계

전문가 제언
○ 디자인이란 것이 단순히 인공물을 만드는 것이라는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인공물 상호간의 관계 및 인공물과 인간, 사회, 경제, 환경과의 관계 등 다양한 관계성을 포함한 시스템을 만들어 내는 것이 디자인의 과제로 되어 있다. 이러한 복잡하고 동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많이 다른 입장, 영역의 관계 주체의 대화를 바탕으로 참가와 협동의 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현대사회에서의 디자인에서는 이노베이션이 가능하고 미적,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창조성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디자인의 대상은 인공물에서 인간-환경계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인의 범위도 크게 확장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만이 아니고, 기존의 것을 유지, 보존, 재생해서 새로운 사용방법이나 가치를 발견하는 것도 중요한 디자인 행위로 자리잡고 있다.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 것도, 이미 있는 것을 철거하는 것마저도 디자인의 선택지에 포함된다. 지구환경시대를 맞이하여 얼마나 만들 것이냐 만이 아니고, 무엇을 만들 것인가를 생각하는 것이 디자인의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요구되고 있다.

○ 한국의 공간 패러다임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개발에서 재생으로, 그 첨예한 시험대가 서울시이기도 하다. 개발(Development)은 재생(Regeneration)과 대립되는 가치가 아니다. 성공적인 도시재생은 당연히 개발을 전제로 하되 어떤 방식으로 개발을 접목하느냐가 관건일 따름이다. 현대사회에서 좋은 도시는 좋은 도시 계획가와 건축가 만에 의해서 탄생할 수 없다.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정책이다. 도시정책은 한마디로 디자이너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 최근 서울에서의 재개발, 뉴타운 등의 대형 도시개발은 끊이지 않는 비리 속에서 참다운 도시개발을 하여왔는지 반성할 점이 너무나 많다. 이제부터라도 도시재생을 상위의 가치로 설정하고 개발이 이를 뒷받침하는 방식의 패러다임을 설정해야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재생과 개발이 공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서 사회발전에 기여해야 할 것이다.
저자
Teruyuki Monna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1
권(호)
77(11)
잡지명
精密工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1003~1007
분석자
심*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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