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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조립 펩티드의 발전과 생물의학

전문가 제언
○ 최근 1~2년 사이에 간단한 아미노산으로만 이루어진 짤막한 자기조립 펩티드들이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이 펩티드들은 역동적인 방식으로 자기조립을 한다. 이것들은 물속에서 분자 구조적으로 α-나선구조, β-sheet 구조 및 β-hairpin 구조를 이룬 다음 나노섬유가 되고, 더 나아가 많은 양의 물을 포집하는 슈퍼분자구조를 만들어낸다.

○ 짤막한 펩티드들의 자기조립으로 만들어진 나노구조나 슈퍼분자구조는 생명공학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그 용도로는 평면적 또는 입체적 세포배양, 재생의학, 조직공학 및 즉석에서 약물을 포집시켜 주사하는 시스템에 이용되고 있다.

○ 카이스트 이희승 교수팀은 2010년에 인공 펩티드의 자기조립을 통해 풍차, 꽃잎, 사각막대 등 갖가지 크기와 형태를 지닌 입체를 만드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 주제는 오랫동안 이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난공불락의 과제였다. 그 당시 인공 유기물로 구(球)나 튜브, 원통형 막대 등 둥근 모양의 입체 구조만 만들 수 있는 수준이었다.

○ 최근 존스홉킨스대학과 브라운대학 연구진은 규칙적인 다면체가 스스로 정렬될 수 있음을 밝히는 데 성공했다. 3차원으로 자기조립된 마이크로, 나노구조를 활용하여 약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포스텍 차형준 교수 연구팀은 대장균에서 생산된 홍합접합단백질로 지지체와 세포를 접착시키는 연구에 성공했다. 홍합접착단백질은 거의 아무데나 잘 붙고 물속에서도 강한 접착력을 유지하며 또 생체 내에서 인간세포를 공격하거나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안전하다. 폴리머 등 고분자로 이루어진 지지체는 세포와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 지지체 표면에 홍합접착단백질을 코팅해 세포와의 접착력을 높여 재생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Acta biomaterialia" 온라인에 최근 소개되었다.

저자
Yihua Loo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2
권(호)
30
잡지명
Biotechnology Advances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593~603
분석자
장*용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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