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피증과 임신 관련 생리기능
- 전문가 제언
-
○ 공피증 또는 경피증(scleroderma)은 피부, 심장, 식도, 신장 및 폐를 포함하는 주요 조직과 기관의 결합조직에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만성적인 경화 및 위축, 특히 피부에서는 비후, 경화, 강직과 함께 착색된 반(plaque)이 발생하여 외관상으로도 큰 문제가 된다. 전신성 공피증(systemic scleroderma)은 체표면이나 내장의 광범위한 부위를 침습하는 증상으로 교원섬유의 증가와 탄력섬유의 소실, 망돌기의 위축, 기저세포의 멜라닌 및 칼슘의 침착을 특징으로 한다.
○ 임신은 임산부의 모든 생리적 기능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한다. 면역계의 반응도 예외일 수 없다. 특히 태아는 부친의 항원을 갖고 있어 임산부에게는 외래의 면역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태아에 대한 면역반응이 작동하는 일은 거의 없다. 이를 설명하고자 하는 많은 가설이 제안되었지만 현재는 임신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태반과 탈락막의 생리학적 및 면역학적 역할에 그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에서 임신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임산부의 질병은 태아 성장과 출산에 중대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의사는 임신에 의한 질병 악화, 또는 질병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한다. 또한 사용하는 약물의 종류와 적절한 투약 시기에 대한 정보도 중요하다. 이들 환자에서 임신은 의사의 충고에 따라 면밀한 계획을 세워 진행되어야 한다.
○ 자가면역질환 중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RA)은 임신 중 큰 문제가 되지 않으며 도리어 임신은 RA의 개선과 완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전신홍반성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과 항인지질 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은 임신에 의해 악화된다. 공피증과 임신과의 관련성에 대한 정보는 다른 자가면역질환에 비해 알려진 것이 별로 없다. 그러나 최근에 공피증의 다양한 증상은 수정, 착상, 분만 등 임신과 관련된 주요 생리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 저자
- Merav Lidar,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2
- 권(호)
- 11
- 잡지명
- Autoimmunit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515~519
- 분석자
- 김*한
- 분석물
-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