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원자력 개발단계의 원전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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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는 1954년에 세계 최초로 5MW급의 원자력발전소를 건설한 이후부터 원전 개발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그 동안 동구권으로의 원전 수출을 주도하였다. 그러나 1986년에 발생한 Chernobyl 원전사고는 러시아 국내의 원전 건설을 포함한 원전 수출을 크게 위축시켰으며 1990년대까지 단 한기의 원전만이 건설되었다. 그러나 러시아의 원자력발전회사인 Rosenergoatom은 2006년에 정부 승인 하에 2030년까지 매년 2-3GW의 원전용량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는 물론 원전의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2010년에 러시아 정부는 2050년까지의 국가 원자력계획을 수립하였는데 여기에는 재순환 핵연료주기와 고속로 개발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는 현재 원전 33기에 24GW의 시설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020년까지 51GW의 원전용량 보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전력의 약 25%를 원전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러시아는 1981년에 건설한 BN-600 모델의 650MW급 고속증식로를 운전하고 있다. BN-600은 소듐 냉각 고속증식로이며 이를 토대로 현재 BN-800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고유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피동형 고속로인 SVBR-100의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이는 100MW급의 모듈형 원자로이며 10기의 SVBR-100을 하나의 원전에 수용하는 WWER-1000의 실증용 원자로이다. 본보고서에서 소개된 바와 같이 SVBR-100은 납-비스무스 냉각재로서 피동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 러시아는 현재 VVER형 경수로가 대부분이어서 재처리에 의한 플루토늄 핵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순환 핵연료주기를 채택하고 있지만 고속증식로의 적극적인 도입과 재순환 핵연료주기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경수로 위주의 비순환 핵연료주기에서 SVBR-100 고속로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재순환 핵연료주기로 전환하면 우라늄자원의 한계성을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우리나라도 경수로 위주의 원전구조에서 2030년경에 고속로를 도입하여 기존 원전과 연계해 나갈 계획인데 러시아의 핵연료주기 개발계획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G.I. Toshinsky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53
- 잡지명
- Progress in Nuclear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82~787
- 분석자
- 이*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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