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발생에서 에너지 소비의 역할 이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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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식을 하면 비만인의 체중을 줄일 수 있으나 에너지항상성 조절시스템이 정한 체중이 바뀌지 않으면 운동 등 인위적으로 감소시킨 체중에서 조절시스템이 정한 체중으로 회복하려는 경향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생산과 소비를 물질(탄수화물과 지방)대사와의 관계 또는 금식과 운동이 이들 에너지생산과 물질대사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아야 한다.
○ 인슐린은 섭취영양분을 저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많을수록 에너지소비는 감소하고 저장은 증가하여 비만을 유발시킨다. 인슐린저항이 있으면 인슐린이 과도하게 존재해 비만해지고 인슐린저항이 커져 인슐린비의존형 당뇨병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단식이나 다이어트를 계속하면 저혈당으로 될 수는 있지만 체중은 감소되기 어렵다. 이것은 큰 질병이라 할 수 있다.
○ 정상인들이 운동을 하여 에너지소비를 높이면 탄수화물을 먼저 소비하고 이어서 지방을 소비한다. 탄수화물을 소비하다 뇌에 공급될 최소량의 탄수화물을 남기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이를 대사적 융통성(metabolic flexibility)이라 한다. 인슐린저항이 큰 비만인은 이 대사적 융통성이 매우 낮은 경직 상태여서 소량의 탄수화물이 남았지만 인슐린이 많아서 지방소비가 적고 탄수화물소비가 지속되어 심한 저혈당이 발생한다. 심한 저혈당으로 되면 뇌기능이 급격히 저하되고 뇌세포는 괴사되기 쉽다. 이런 상태가 자주 일어나면 뇌졸중이나 치매로 발전한다.
○ 비만하고 인슐린저항이 크며 대사적 융통성이 부족한 비만 2형 당뇨환자가 단식을 하면 인슐린저항은 많이 감소되어 인슐린에 의한 탄수화물소비는 증가하지만 지방은 소비하지 않는다. 이들이 운동을 하면 지방을 산화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지방을 소비하는 대사적 융통성이 커진다. 따라서 단식과 운동을 병행하면 비정상의 대사적 융통성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 저자
- Karl J. Kaiyal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1
- 권(호)
- 60
- 잡지명
- Diabet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7~23
- 분석자
- 윤*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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