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반응과 화학반응의 차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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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일본의 원자력 개발초기인 1960년대에 핵연료 분야에 몸 담았던 전문가가 Fukushima 제1원전의 사고를 계기로 원자력의 에너지적인 위력이 얼마나 다루기 어려운 기술인지를 화학에너지와의 간단한 비교를 통해 설명하고 있는 보고서이다.
○ 원자력발전소의 핵반응에 의한 질량결손으로부터 발생하는 막대한 열에너지밀도의 취급 한계를 원자로 압력용기 내 열에너지밀도를 계산하고 이를 화학 장치의 에너지밀도와 비교하여 그 차이를 극명하게 밝히고 있다. 또한 원자로 정지 후의 핵연료 붕괴열에 의한 에너지밀도가 대형 화학 장치의 에너지밀도와 같은 수준임을 보여주면서 원자력발전소 비상노심냉각장치의 중요성을 밝히고 있다.
○ 일본 Fukushima 제1원전의 사고는 지진이 발생하였을 때에 원자로 안전장치가 작동하여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었지만 곧이어 내습한 Tsunami로 인해 원자로의 붕괴열 제거용 냉각시스템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서 노심 손상으로 이어진 사고이다.
○ 결과적으로 일본의 원전사고는 1960년대에 개발된 원자력발전소에서 지진과 Tsunami의 설계기준을 너무 약하게 반영함으로써(당시로서는 세계적인 경향이었지만) 발생하였다. 따라서 일본의 경우를 빗대어 설명한 이 보고서는 1960년대 이후에 미국 TMI와 구소련 체르노빌의 원전사고 등을 겪으면서 국제사회가 제2세대, 제3세대 및 제3+세대 원전기술의 개발과정에서 원전의 안전성/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고 또한 핵연료주기기술이 크게 발전한 점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
○ 1960년대에 경의의 눈으로 원자력을 대하던 시절의 안목으로 지금의 원자력기술을 논하고 있다. 다신교의 아시아 문화권은 원자력을 다루기 어렵다고까지 말하였는데 이는 너무 단순화된 평가이다. Fukushima 제1원전의 사고로 인한 혼란에서 원자력에 종사했던 사람을 전문가로 대우하여 이러한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일본을 어둡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일 것이다. 우리는 기술 발전, 사회경제적 합의, 기술경쟁력 등을 모두 반영하여 바람직한 원자력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N. Masuk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81(6)
- 잡지명
- 金屬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505~510
- 분석자
- 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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