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고속로 현황과 향후 계획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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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는 원자력 연구개발을 조기에 착수하여 군사용 핵무기뿐만 아니라 민간 차원의 원자력 이용기술을 개발한 국가이다. 1974년에 핵무기 개발을 발표함으로써 국제사회의 원자력기술 교류와 협력에서 배제되었으며 따라서 독자적인 기술 개발에 더욱 열중하게 되었다. 그 결과, 민수용 원전이 19기나 보급되었지만 기당 발전용량이 작아(200MW급이 대부분) 발전용량 중 원전점유율은 3%에 그치고 있다.
○ 인도는 재순환 핵연료주기와 3단계 원자력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3단계 계획은 Bhabha박사가 제창한 것으로서, 1단계는 천연우라늄을 중수로에 사용하고 경수로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것이며, 2단계는 핵연료 증식을 목적으로 고속로와 플루토늄을 이용하여 토륨자원을 핵분열성물질인 우라늄-233으로 전환하는 것이며, 3단계는 토륨에서 생성된 U-233과 플루토늄을 신기술 중수로의 핵연료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술 중수로로서 AHWR300-LEU 원전이 건설 중에 있으며 원자력 개발계획에서 고속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인도의 재순환 핵연료주기기술과 고속로기술은 어느 국가 못지않게 발전해 있다. 인도가 처음에 기술을 도입 받은 프랑스는 상용 고속로를 건설하였지만 나트륨-물 반응에 따른 비용 증가로 난관에 부딪힌 상태이다. 프랑스는 방향을 변경하여 기존 계획과는 별도로 제4세대 원자로인 고속로 개발을 국제공동연구로 추진하고 있다. 인도는 고속로 실험로인 FBTR의 35년간 운전을 통해 고속로 기술들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고속로 원형로인 PFBR를 건설하고 있다.
○ 인도는 300-540MW급의 신기술 중수로를 대량 건설하고 한편으로는 외국에서 대형 경수로를 도입함으로써 부족한 전력 개발에 나서고 있다. 경수로에서 발생하는 사용 후 핵연료를 재처리하여 플루토늄을 확보할 계획이며 풍부한 토륨자원을 고속로에서 핵분열성물질인 U-233으로 변환시킴으로써 핵연료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원자력 개발을 달성할 계획이다. 우리는 인도에 대형 경수로 수출을 추진하고 있지만 한편으로 고속로 개발에서는 공동의 기술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저자
- S.C. Chet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7
- 잡지명
- Energy Proced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4~73
- 분석자
- 이*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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