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원전용량 가속화를 위한 정책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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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는 1947년에 독립하면서부터 원자력 개발에 착수하여 소형 연구용 원자로를 설치하였고 1960년에 40MW급의 연구로인 CIRUS를 설치하였다. 또한 원자력기술 개발을 위한 국립 Bhabha 연구소를 설립하였고 정부 주도로 우라늄 탐사와 원자력 개발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 원자력위원회를 설립하였다. 인도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원전 개발과 함께 1974년에 핵 기폭장치의 실험에 성공하였음을 발표하였는데 이로 인해 상당기간 동안 외국과의 원자력 기술교류가 중단되었다.
○ 인도는 3단계 원자력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1단계는 천연우라늄을 중수로에 사용하고 경수로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것이며, 2단계는 고속로에 플루토늄을 사용하고 토륨에서 핵분열성물질인 우라늄-233을 증식하는 것이며, 3단계는 U-233과 플루토늄을 신기술의 중수로 핵연료로 사용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용 후 핵연료의 재활용을 위한 재순환 핵연료주기기술을 개발해왔다. 3단계에서는 저 농축우라늄과 토륨/플루토늄 혼합연료를 사용하는 AHWR300-LEU 원자로 다수를 건설할 예정이다.
○ 인도는 기존의 원자력 개발계획 하에서도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평가하고 독자적 기술의 중수로 공급과 함께 외국과 원자력협력협정을 맺고 대형 원전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자국이 개발한 기술의 원전용량은 기당 300-540MW에 불과하다. 따라서 러시아의 VVER(1,000MW) 8기를 도입하여 인도 남부에 설치하기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에 1호기의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와는 서부해안에 EPR(1,600MW) 6기를 건설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미국과의 협력을 통해 Kaiga 부지에 여러 기의 원전 건설을 협상 중이다.
○ 인도는 2009년에 우리나라 한국전력과 APR1400의 건설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였고 2011년 우리나라와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향후 원전부지 선정과 함께 협상이 진전되어 의미 있는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인도는 재순환 핵연료주기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고 미래기술의 하나인 토륨 이용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양국의 기술협력 필요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 저자
- R B Grov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7
- 잡지명
- Energy Proced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4~78
- 분석자
- 이*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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