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잡초관리에서 타감작용의 역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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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감작용(allelopathy)은 한 식물의 생장과정 중 타감작용물질(allelochemicals) 방출에 의해 다른 식물(잡초)의 발아나 생육을 억제시키는 식물체 상호간의 상호억제작용을 말하며, 주변 잡초발생을 억제시키는 타감작용물질은 식물생장 과정에서 식물의 조직(잎, 줄기, 꽃, 과실, 뿌리, 근경, 종자, 화분)에 주로 함유되어 있다.
○ 경작지의 타감작용 현상은 콩(완두)밭에서 주변잡초(남가새)의 발생억제 현상에 관한 최초 보고가 있었고, 보리, 호밀, 귀리, 헤어리벳치, 포도나무, 토끼풀, 엉겅퀴 등 농업생태계에서 타감작용 현상에 관한 많은 보고가 있다. 멀칭, 간작, 윤작방법은 그동안 실용적으로 활용하여 왔고, 최근 간작(헤어리벳치/벼)시스템은 실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타감작용 이용에 의한 현대적인 유기농법으로 정착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
○ 미국 농무성에서는 1988년 전세계 벼 유전자원 12,000종을 검정하여 412종에서 타감작용 효과에 의한 잡초발생이 저해된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도 여러 연구자들이 동일한 시험을 수행하였지만 아직 실용적인 효과는 얻지 못한 실정이므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자연생태계에서 생합성된 천연물질은 생분해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환경에 안전하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최근 친환경 작물재배에서 활용하기 위하여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그러나 자연생태계에서 자라고 있는 고등식물의 2차대사산물을 이용한 천연제초제 및 생물활성물질 개발에 많은 연구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 실용적 이용가치 수준의 타감작용의 생합성기술 개발은 없는 실정이다.
○ 또한 최근에는 천연활성물질을 분리, 동정하여 실험실에서 유기합성법으로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려고 시도되고 있다. 따라서 친환경농업을 위하여 이 분야 연구는 생명산업 분야와 더불어 활성화되어 천연활성물질 생산산업의 지속적인 개발이 요망된다.
- 저자
- M. Faroog, K. Jabran, Z. Cheema, A. Wahid, K. Siddiqu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1
- 권(호)
- 67
- 잡지명
- Pest Management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493~506
- 분석자
- 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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