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연료에 희망 있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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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매스에 함유된 탄소는 본래 대기 중에 있던 것으로 식물이 탄소동화작업 중 고정하여 체내에 비축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회수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는 화석연료와 달리 대기에 탄소 기여로 보지 않고 자연계의 탄소 순환의 일부로 간주한다.
○ 따라서 이 바이오매스를 처리하여 연료를 얻는다면 탄소 배출을 회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연료의 정당성이 주장되어 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연료화 되는 바이오매스는 곡물이 주였으므로 세계의 식량가격을 올려 식량이냐 에너지냐의 택일을 요구하는 도덕성이 문제가 되었다. 아울러 유럽의 바이오연료 수입이 동남아시아에서 열대우림의 황폐화에 원인이 되고 있기도 하다.
○ 그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로 이 바이오매스를 재배한 지역을 자연적인 울창한 수풀을 남겨 두었을 때 이 수풀이 산소로 재생했을 CO2가 여기서 얻은 바이오연료로 절감할 수 있는 CO2에 비교되지 않게 많다는 점이다. 문헌에 따르면 그 비가 99 대 1에 이른다며 바이오연료를 “추악한 연료”라 부르기도 한다.
○ 이 도덕성의 해결책은 제2세대 바이오연료 기술의 개발이다. 이 기술이 바이오매스의 경작에 의존하지 않고 농업과 임업의 폐기물, 도시 고형 폐기물이나 하수 오니 같은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자원에서 식량과 토지에 대해 경쟁하지 않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게 할 것이다.
○ 그러나 이 바이오매스에도 문제는 있다. 이들은 가스화와 Fischer- Tropsch 합성 경로를 거쳐 액체 연료화 하는 것이 가장 타당성이 있다. 따라서 규모의 경제에 지배를 받게 된다. 즉 넓은 면적에서 원료를 수집하여 대규모 공장으로 수송해야 한다. 이 때 에너지 밀도가 적은 바이오매스의 장거리 운반은 경제성을 상실하기 쉽다. 아울러 바이오매스 원료 생산이 계절적일 경우 이 간헐성의 극복을 위해 저장시설이 필요한데 이것도 경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저자
- Timilsina, G.R., Shrestha, 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36
- 잡지명
-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055~2069
- 분석자
- 김*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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