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지속가능한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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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의 주요 주장의 하나는 현재 진행 중인 온난화가 최근에 촉발된 것이 아니고 약 백 년 전 시작된 산업혁명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대기 중의 CO2가 증가하면 대기의 온도는 거의 즉각적으로 상승하지만 그 변화가 해양의 열적 조정을 거쳐 지구 전체의 온도 상승으로 나타나는 데에는 약 백 년 이상 걸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수준의 CO2 배출이 계속되면 앞으로 수백 년 간 온난화가 계속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의 온난화를 중지시키기 위해서는 CO2의 배출량을 현재보다 80% 이상 삭감하여야 한다는 결론이다.
○ 그동안 온난화에 대해 꾸준히 제기되어온 여러 가지 의문점들에 대해 저자는 조목조목 검토하고 답변하여 독자들이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특히 2006년 영국 과학자들이 발표한 자료에서 1998년이 가장 더웠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여 온난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 지구온난화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과 달리 CO2를 감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매우 부족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제시된 석탄발전-지열발전 연계 방법은 그 자체로는 매우 훌륭한 방법이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대규모의 열수 층의 존재와 대규모 심해/지층 개발 등이 전제되어야 하며 따라서 미국 등 국토가 크고 열수 층이 발견되는 나라에 국한될 가능성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다. 태양에너지에 의한 방법은 아직 상업적으로 성공 단계에 이르지 못한 방법으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CO2의 배출량을 줄이는 문제는 시급한 과제이다. 태양에너지 등 대체 에너지가 경제성을 가지지 못한 현 시점에서 원자력 발전이 그 대안이나 일본의 원전 사고 이후로 원전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직 국민들은 장기적으로 화석연료의 사용이 더 큰 재앙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점을 꾸준한 홍보를 통하여 여론을 환기시켜야 하며 동시에 태양에너지 등 대체 에너지에 대한 연구를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지 말고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저자
- Raymond L Orbac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74
- 잡지명
- Reports on Progress in Phys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280101~11280116
- 분석자
- 김*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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