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반응에 의한 철계 합금의 자기조직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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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조직화(Self-Organization)는 복수의 요소로 된 시스템이 시간이 흐르면서 어떤 의미에선가 스스로 질서를 잡아가는 과정을 일컫는 말이다. 물에 넣은 각설탕도 시간이 지나면 확산되어 설탕물로 되고, 모래사장에 지어 놓은 모래성도 언젠가는 무너져버리는 것처럼, 질서가 있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질서를 잃어버리게 되고, 새것도 시간이 지나면 낡은 것이 되고 만다. 이와 반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질서가 잡히고, 질서가 강화된다고 하면, 이는 시간의 흐름에 역행하는 불가사의한 현상인 것이다. 그래서 자기조직화라는 현상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 자기조직화에서 자기라는 것은 영어로 Self와 Auto가 있다. Self는 과학과 친숙하기 어려운 과잉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Auto는 주로 자율적인 반응의 의미가 있다. 연구자의 생각이 들어 있는 화학연구는 Auto 이상의 것을 제출할 수 없다. Self는 “정보개념”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자기를 화학반응과 견주어 본다면 결정성장 등을 논외로 한, 현상으로 보며, 분자진화공학 시스템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논점에서 무엇이 Auto(자기회합적)이고, 무엇이 Self(정보주입적)인가를 명확히 하여 둘 필요가 있다.
○ 다층박막과 같은 나노 재료연구 분야에서는 자기조직화 기술이 중요시되고 있다. 원자나 분자를 하나하나 조립해서 조직이나 배열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상향식(bottom up)의 나노 기술에서는 생명체에서 볼 수 있는 것 모양으로 자기조직화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금(Au)의 표면에 유기유황(SO)화합물이 화학 흡착해서 형성되는 자기조직화 단분자막(SAM: Self Assembled Mono-layer)과 같은 것이다.
○ 서로 다른 두 소재를 각각 나노 단위로 반복적으로 적층하여 얻는 구조의 박막을 나노 다층 박막이라고 부른다. 단일 박막 소재에 비해 경도, 내마모성, 고온 내산화성 등의 물성이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우수한 물성은 나노 다층 구조를 정밀하게 제어해야만 얻을 수 있어 실제 응용에 있어서는 나노 다층 구조를 갖는 소재 개발과 더불어 나노 구조 제어를 위한 생산기술 확보가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 저자
- Nakanishi Shuj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1
- 권(호)
- 62(2)
- 잡지명
- 表面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80~84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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