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을 예방하는 커피의 약리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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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 옛날 에티오피아 고원에서 발견되었던 커피가 아라비아반도에 전해지면서 이슬람교사원에서 비약(秘藥)으로 여기게 되었고 원두를 끓여서 마시는 습관이 원두를 볶아서 마시도록 변화하면서 그 매력에 사로잡혔던 유럽의 제약회사들이 다투어 수입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 네덜란드 사람에 의해 일본에 처음 전해진 커피는 한방약과 함께 위장약으로도 사용되었으나 커피가 혈압에 영향을 끼친다는 기록은 어디에도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나 원두커피 엑기스의 혈압 강하작용은 겨우 금세기에 이르러 발견된 새로운 사실이다.
○ 생두와 달리 볶은 커피가 고혈압 위험을 경감하는 이유로는 볶음으로 클로로겐산이 분해해 버리기 때문이고 볶은 커피가 강압작용을 나타내지 않는 이유로는 볶음으로 클로로겐산의 강압작용을 저해하는 물질인 HHQ를 생산하기 때문이다.
○ 매일 대량의 커피를 계속 마시면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높다는 역학조사에는 주의가 필요하나 그 원인이 클로로겐산 저해물질인 히드록시히드로키논(HHQ)이라는 고지혈증을 유도하는 디테르펜류라는 지적도 있어 커피는 동맥경화나 심장병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하는 원인은 카페인이 아닌 HHQ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 커피를 끓이는 방법가운데 에스프레소식이 카페인 함량이 가장 적은데 그 이유는 사용하는 물의 양이 많지 않고 커피와 뜨거운 물이 닿는 시간이 30초 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커피를 볶을 때도 에스프레소나 진하게 볶은 원두보다 약간 덜 볶은 원두에 카페인이 더 많이 들어 있다.
○ 원두의 종류에 따라서 카페인의 양이 다른데 로브스타 종의 원두는 아라비카 종의 두 배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함유한다. 또 인스턴트커피에는 레귤러커피보다 두 배 이상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데 그 이유는 인스턴트커피를 제조할 때 로브스타 종을 많이 사용하고 고온 고압에서 3-4시간 정도 추출하기 때문이다.
- 저자
- Oka Kitar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1
- 권(호)
- 53(9)
- 잡지명
- New Food Indu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7~36
- 분석자
- 정*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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