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바이오연료의 지속가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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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에서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경작지개발이 늘어감에 따라 세계적 물가상승의 한 원인인 식량값 상승과 탄소배출량 증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영국 바이오연료 제조업체들이 대규모 경작지 개발을 위해 더 많은 아프리카 땅을 인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사하라 아프리카 이남지역의 바이오연료 경작지 개발프로젝트가 100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들 프로젝트에는 현재 2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온 50개 업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가디언은 소개했다.
○ 바이오연료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친환경 연료지만 일부전문가들은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 바이오연료 생산이 늘어나면 식용작물 재배가 줄어 식량값 상승과 기아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오연료 경작지 개발과정에서 숲도 파괴돼 탄소배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럽 환경정책연구소는 삼림벌채로 인한 탄소배출 증가율이 올해 35%에서 오는 2018년 6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국내 에너지 확보 자립 및 환경보호를 위해 2012년부터 차량 등에 쓰이는 수송용 연료에 바이오연료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수송부문 바이오연료 혼합의무사용제(RFS, Renewable Fuel Standard)를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장기적으로 바이오연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대형 상업용 건축물에 신재생 에너지 이용 의무화를 도입하여 2030년까지 가정과 상업부문 총에너지 수요의 15%를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국내 대체에너지로서 바이오연료의 활용을 적극 늘려나가고 있지만 무조건적인 바이오연료 사용에 대한 비판여론도 있다. 바로 애그플레이션(농산물가격 급등)의 원인이 바이오연료 생산 붐이라는 것이다. 바이오연료의 온실가스 배출량만 따지면 석유보다 30% 이상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연료를 생산하는데 파괴된 자연생태계를 감안하면 오히려 더 큰 환경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저자
- Bamikole Amigu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1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360~1372
- 분석자
- 마*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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