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표시 없는 방향성 소비자 제품에서 방출되는 화학물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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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주변에는 방향제를 넣은 소비자 제품이 도처에 있다. 그러나 이들 제품의 성분에 대하여는 연구부족, 복잡한 배합 및 성분의 비밀성과 비밀보호정책 때문에 비교적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저자는 세정 제품, 개인 미용 및 위생 용품, 공기 청정제 같은 25종의 상용 방향제품에서 방출되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를 분석하였다. 133종의 서로 다른 VOC가 검출되었는데, 24종은 미국 연방법에 독성 혹은 위험 물질로 분류된 것이다. 제품마다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독성 혹은 위험 물질을 포함하였다. 그렇지만 제품 라벨에는 거의 아무런 표시가 없었다.
○ 우리나라에서도 방향제를 넣은 제품에서 방출되는 물질을 분석한 보고가 많지는 않지만, 저자는 그 중에서 두 논문을 인용하였다. 조완근 박사팀의 “실내 방향제 사용에 의한 유해가스상 오염물질 배출산정 및 노출평가”와 권기동 교수팀의 “액체 가정용품으로부터 휘발성 오염물질”이다. 방향제품에서 방출되는 VOC의 위험에 대하여는 언론에 보도된 바가 많았고, 기업소비자 전문가협회에서는 “기능성 방향제품의 안전성 실태조사(2004. 7. 14)”를 보고한 바도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거 “생활화학 가정용품”(세정제, 방향제, 접착제, 광택제, 탈취제, 합성세제, 표백제 및 섬유유연제)은 “자율안전확인 안전기준“에 의거 방향제는 그 성분명을 표시하여야 하며, 그 표준도 고시되어 있다. 또 VOC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관리되기도 한다. 그러나 방향제 성분의 화학명칭을 모두 라벨에 표시하고 있는지 등 안전기준이 잘 실시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 방향제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로 인해 부작용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제조회사들은 오히려 방향제를 사용하는 문화를 조장하고, 오히려 실내공기 오염을 부추기는 경향이 없지 않다. 방향제의 성분은 특히 그것이 독성/위험물질 혹은 발암성 물질인 경우에는 표시를 의무화하고, 허용농도를 규제하는 등 관리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저자
- Anne C. Steinemann,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31
- 잡지명
- Environmental Impact Assessment Review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28~333
- 분석자
- 이*용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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