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금속의 추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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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말에 등장한 나노기술과 함께 녹색기술은 21세기 전반부의 가장 중요한 과학 분야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배출에 의한 지구온난화가 녹색기술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가기 되었지만 실제로 녹색화학은 이보다 더 폭넓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우리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모든 물질들은 어떤 형태로든 화학적 프로세스를 거쳐서 제조된 것들인데 이러한 화학적 프로세스가 환경과 우리의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프로세스를 설계해서 이를 실행하는 과학이 녹색화학이라는 점에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저감시키는 기술을 포함한 기술도 녹색화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불 수 있다.
○ 금속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사용되는 기반소재로서 지표에 매장된 광물로부터 이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고 이에 못지않은 많은 양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프로세스가 관련된다. 특히 습식제련에서는 중금속을 포함한 수많은 종류의 화합물이 포함된 수용액 폐기물이 생겨나는데 최근 녹색화학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인 녹색용매를 이용한 습식제련 방법을 개발해 보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고 그 중심에 이온성 액체가 있다.
○ 이온성 액체는 물, 글리콜, 초임계 이산화탄소와 함께 대표적인 녹색용매 후보로 등장하고 있는 물질로서 이 중에서 이온성 액체가 과학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온성 액체의 증기압이 낮아서 보통 100℃ 이하에서 액체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다양한 물질들을 용해시킬 수 있는 특성을 용매로 이용해 보려는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 이 글은 University of Leicester 화학과의 Andrew P. Abbott 교수그룹이 그들의 연구결과들을 중심으로 이온성 액체를 금속과 금속산화물의 추출에 이용한 기술현황을 소개한 리뷰를 간단하게 요약한 글로, 습식제련에 이온성 액체를 이용하는 기술을 개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우수한 논문이다. 유감스럽게도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 분야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는데 녹색기술이 강조되고 있는 이 시점이 이러한 분야 연구에 관심을 돌려야 할 때라고 판단된다.
- 저자
- Andrew P. Abbott, Gero Frisch, Jennifer Hartley and Karl S. Ryd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1
- 권(호)
- 13
- 잡지명
- Green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71~481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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