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과 2형 당뇨병 발병과의 관계(β-세포 기능을 파괴할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의 2형 당뇨병 발병기작)
- 전문가 제언
-
○ 농약, 살충제, 산업 화학물질들은 분해가 느려 오래 지속하는 유기오염물질이다. 이들을 통칭 persistent organic pollutant(POP)라 한다. 예로서 dioxin, hexachlorobenzene(HCB) 등이 있다. 공기 중에 있으면 임신부의 호흡을 통해 태반을 거쳐 태아에게 전달되거나, 엄마 젖을 통해 어린아이에 전달된다. 자라고 발달하는 태아들이 크게 노출되면 신체발달 장애를 일으킬 위험성이 크다. 더구나 공기가 dioxin으로 오염이 미세하더라도 먹이사슬에 따라 사람에 오면 고농도로 농축된 상태로 되기 때문에 인간에게 매우 위험하다.
○ 비만은 이 POP 전달체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만한 사람들이 이 POP에 노출되면 몸에 POP를 많이 축적해 당뇨병을 일으킨다. 실제로 미국원주민(인디언)들 중 당뇨병을 갖고 있는 주민들은 이 POP농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POP는 당뇨병 발병과 깊은 관계가 있다.
○ 벨기에 국민들 중 당뇨병을 가진 사람들은 복합다이옥신과 PCB농도가 매우 높다. 멕시코계 미국인들 중 2형 당뇨병 또는 공복혈당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높은 PCB농도를 보였다. 따라서 인슐린분비와 인슐린 작용의 장애도 이들 오염물에 노출과 연관이 있다.
○ 한국인을 비롯한 아시아인들은 이 POP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2형 당뇨병이 발병한다. 따라서 아시아인들은 POP 같은 오염물질에 매우 민감하고 취약해 오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 당뇨병 발생의 잠재적 기작이 많다. 그러나 대표적인 기작은 오염물질들이 면역독성물이어서 자기면역을 높여 β-세포를 파괴하는 등 내분비계를 파괴해 당뇨병을 일으킨다. 또 다른 기작은 오염물질들이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켜 당뇨병을 일으킨다고 예측하고 있다. 가능한 오염지역에 접근을 피하고, 유기오염물인 제초제,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 저자
- T. L. M. Hectors,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1
- 권(호)
- 54
- 잡지명
- Diabetolog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273~1290
- 분석자
- 윤*욱
- 분석물
-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