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과학과 사회 윤리
- 전문가 제언
-
○ 유전자 차원에서 연구하는 분자생물학이 발전하면서 미지로 남아있던 많은 신경정신과 관련된 질병 유전자가 밝혀졌다. 더불어 공학기술의 발전은 뇌의 형태와 기능까지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자기공명촬영기법(MRI)과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내놓아 뇌의 과학적인 기능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영상의학의 시대를 견인하였다.
○ 바야흐로 신경과학 연구는 철학과 심리학, 언어학과 같은 인문사회(인지과학) 분야와 신경회로망, 인공지능, 로봇 등을 연구하는 공학 분야가 연계된 융합과학으로 새로운 발전을 꾀하고 있다. 뇌연구를 통해 생명신비의 베일이 하나씩 벗겨지고 있으며, 뇌질환의 극복으로 삶의 질까지 높아지고 있다. 나아가 인류는 “인공두뇌” 개발을 통한 제2의 산업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 이와 같이 인간 뇌신경과학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선진 제국에서는 정부차원의 뇌연구 육성과 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1990년 1월 미국 의회는 “뇌연구 10년(Decade of Brain)”이란 법안을 만들어 국립보건원(NIH)을 주축으로 뇌질환과 뇌-기계 접속기술과 같은 대규모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듬해에 유럽 연합(EU)에서도 “유럽의 뇌연구 10년(European Decade of Brain)”법을 제정하여 막대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뇌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1998년 “뇌연구 촉진법”을 제정하였다. 1단계로 10년 동안 한해에 500억 원씩 지원하였고, 2단계가 실시되고 있는 2008년부터 10년간 1조 5000억 원을 투입하기 시작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뇌연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가적인 “뇌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다소 때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며, 우리나라 뇌연구의 국제적인 도약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데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Osamu Sak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1
- 권(호)
- 65(7)
- 잡지명
-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923~929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