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물 논에서 잘 자라는 벼 농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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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에 가서 쌀밥을 먹어 보면 한국의 것과는 많이 다르다고 바로 알 수 있다. 안남미라는 경우는 미질이 큰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지역별 미질도 서로 약간씩 다르다.
○ 물이 깊은 논에서 생산된 쌀은 우리나라 어느 지방의 농촌에서는 “고래실논‘이라고 부른다. 반대로 천수답이라는 논은 오직 비만 기다리는 물이 부족한 곳이다. 이렇듯 대조적인 논에서 산출되는 벼는 서로 이질적이다.
○ 깊은 물 논은 고래실논으로 물속에 용존해 있는 산소가 부족해서 그렇지 않은 곳의 경우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사실은 명약관화한 사실인데, 현실적인 문제로는 동남아시아의 넓은 논들이 이에 해당된다. 간단히 말하면, 전술한 물이 깊은 논에서 다량의 쌀 생산이 이루어져서 그 비중이 큰데, 이러한 곳에서 사는 벼는 유전자가 그 환경에 적응해 있다는 사실은 진화론만으로 설명하는 것이 과학적일 것이다.
○ 일제의 침탈과 보릿고개를 겪어본 우리는 우선 미질보다는 다수확 벼가 필요했다. 그래서 서울대 농대와 관계 연구기관에서는 이를 연구하느라 심혈을 기울였고, 이제는 세계 제일의 벼 다수확 품종을 갖게 되어 국가적으로도 자랑할 만한 일이다.
○ 국토의 여건이 농사짓기가 그래도 든든한 일이라고 본다면 농촌 고향을 떠나는 청년들의 심정도 헤아려야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여건을 고쳐서라도 우리 청년층을 대부분 귀농케 할 전 국가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상호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필요하다고 본다.
○ 시대적인 요청이기도 하고, 단번에 모두 이루기는 어려워도 분명한 일은 빵 먹고 영양식 했다고 하기 전에 쌀밥 먹고 김치와 숭늉 마시는 편이 뱃속 편하다는 것을 새겨둘 만하다고 본다.
- 저자
- Yoko Hattori, Keisuke Nagai, and Motoyuki Ashikar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1
- 권(호)
- 14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Plant Bi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00~105
- 분석자
- 길*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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