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ichuan성 Wenchuan지진이 유발한 지질재해와 그 통제전략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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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이 유발하는 대표적인 자연재해는 산사태와 쓰나미를 꼽을 수 있는데, 후자는 진앙이 해저일 때 발생한다. 산사태, 화산폭발 등의 물질이 수로를 막으면 자연호수가 형성된다. 호수를 형성시킨 자연 댐이 파괴되지 않으면 댐의 상류에, 파괴되면 하류에 홍수가 발생한다.
○ 20세기 중국 Sichuan성에서 발생한 파멸적인 산사태 중 하나는 1933년 지진(진도 7.5)이 유발한 Deixi 산사태를 꼽을 수 있다. 이 산사태는 6,800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산사태 물질(150×106㎥) 일부는 Min강으로 흘러들어가 자연 댐을 형성했다. 후에 이 댐의 붕괴로 하류 지역에 홍수가 발생해 2,500명이 익사했다고 한다.
○ 근년 지진이 유발한 가장 파멸적인 쓰나미는 2004년 12월 26일 스마트라 북쪽 끝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진도 9.1∼9.3)에 의한 인도양 쓰나미다. 이 쓰나미는 11개국(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인도, 타일랜드, 몰디브, 미얀마, 말레이시아, 소말리아 등)의 해안지역을 휩쓸어 약 225,00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 쓰나미는 역사상 가장 많은 인명을 앗아간 쓰나미로 거듭났다.
○ 가장 최근에 해저지진이 유발한 위력적인 쓰나미는 일본 Sendai시에서 동쪽으로 약 130㎞ 떨어진 해저에서 일어난 지진(진도 9.0)에 의한 것이다. 이 쓰나미는 일본 동북 해안지역에 큰 피해를 줬다. 자료에 의하면, 지진과 쓰나미에 의한 전체 경제적 피해액은 16∼25조 엔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으며 사망자와 실종자는 4만 명이 넘는 것으로 보았다. 이 지진은 Fukushima 제1 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선 누출사고와도 관계가 매우 깊다.
○ 일본에 가까운 동해의 해저에서 발생한 진도 약 7.8의 Nihonkai-chubu 지진으로 1983년 5월 26일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때 우리나라 동해안도 파고가 3.6∼7.5m인 쓰나미로 4명이 숨졌으며 재산피해액은 미화로 약 50만 불에 달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동해 해저지진에 의한 쓰나미 영향권에 노출돼 있으므로 쓰나미에 대한 조기 경보시스템 수립이 절실하다 하겠다.
- 저자
- Peng Cui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56
- 잡지명
- Natural Hazard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9~36
- 분석자
- 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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