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기술 제품제조에 필수적인 희토류는 화학적으로 안정되면서도 열이 잘 전달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희토류원소는 란탄계열 15개 원소(원자번호 57~71)와 스칸듐(Sc), 이트륨(Y)을 합친 17개 원소를 지칭하며, 경희토류(LREE)와 중희토류(HREE)로 구분한다. 17개 원소 중 란타늄(하이브리드 엔진, 금속합금), 세륨(자가촉매, 석유정제, 금속합금), 네오디뮴(석유정제, 하드드라이브, 헤드폰, 하이브리드엔진), 이트륨(형광체, 이차전지, 레이저) 등이 사용 비중이 높다.
○ 희토류 산화물(ΣTR2O3)을 1%이상 함유하면 고품위광물, 0.4%이하면 저품위 광물로 분류된다. 세계 희토류자원량은 불탄산염광물(bastnasite)과 모나자이트 광석에 대부분 함유되어 있다. 중국과 미국의 불탄산염광물 광상은 경제적인 희토류자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호주, 브라질,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남아공, 스리랑카, 태국, 미국 등지의 모나자이트 광상은 두 번째로 자원량이 많다. 이외 인회석, 체라라이트, 유디아라이트, 로파라이트, 인희토, 함희토류 점토, 제노타임 등에 함유되어 있다.
○ 중국은 1980년대부터 저가로 희토류 금속을 수출해왔다. 중국내 희토류 생산 가공 기업은 170곳에 달하며 지난해 생산량은 129,400톤이었고, 현재 전 세계의 수요량은 13만톤 가량 되며 2015년에는 20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최근 6대주 34개국에서 희토류광상이 발견되고 브라질 자원량은 중국을 능가한다. 현재 희토류투자가 붐을 이루어 약 200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25개 프로젝트에서 2015년 이후 생산되는 희토류는 17만톤 이상이 될 것이다. 세계적으로 희토류 다자 공급시스템이 확립되고 있어 희토류생산투자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 그러나 우리나라의 희토류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비축량은 일소비량의 20%밖에 되지 않아 목표량 60일분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우리나라는 관련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희토류 수요는 꾸준히 증가될 것이다. 따라서 국내외 자원개발과 비축, 분리 및 제련기술을 가속화하여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