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질섬유소 바이오정유공법에 의한 남아시아의 제2세대 바이오연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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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에탄올 생산에 쓰이는 원료는 대부분 곡류 유래의 전분이나 열대작물에서 얻는 당류이다. 미국의 경우 옥수수를, 브라질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소형 자동차의 54%가 바이오에탄올을 원료로 폭넓게 사용한다. 문제는 식용작물로 바이오에탄올을 생산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다. 사탕수수가 풍부한 브라질만 화석 연료보다 경쟁력이 있다.
○ 이런 까닭에 바이오에탄올의 새로운 원료 공급원을 찾는 연구가 각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예로 일본의 자동차 회사 도요타는 고구마 유래 바이오에탄올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고구마가 주목받는 이유는 환경과 기후에 대한 내성이 강해 재배가 비교적 쉽고 생산량이 많기 때문이다. 도요타는 인도네시아 남수마트라에 현지 법인 ‘도요타 바이오’를 설립해 1년에 25만t의 고구마를 생산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고구마를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 회사가 고구마를 연구한다는 사실이 놀랍지만 석유 이후에 대비해 산업용 연료를 개발하면서 농작물 시장을 염두에 둔 미래 전략이라 할 수 있다.
○ 만일 옥수숫대나 곡물의 짚, 목초 등에서 얻는 섬유소로 에탄올을 만들면 뜻밖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유럽은 이미 농산물 찌꺼기인 목질섬유소 바이오정유 공법으로 제2세대 바이오연료로의 전환을 이미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제조 공정 마지막 단계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 실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우리나라에서도 다양한 물질에서 바이오에탄올을 얻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갈대, 잔디, 다시마, 유기성 폐자원(음식물 쓰레기, 해조류 쓰레기) 등에서 바이오-에탄올을 얻기도 했다. 음식물 쓰레기와 유기성 폐기물은 값이 싸서 제품의 원가에 크게 부담을 주지 않아 경제성이 있으며 폐기물을 활용할 경우 상당한 양의 친환경에너지 자립이 가능하다. 향후 이에 대한 연구를 더욱 활발히 하여 녹색에너지 사용도 실천하고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야 하겠다.
- 저자
- Chun Sheng Go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1
- 권(호)
- 1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714~2718
- 분석자
- 유*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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