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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가 여는 새로운 세상

전문가 제언
○ 유비쿼터스(Ubiquitous)는 '어디에나 있는', '도처에 존재하는'이라는 뜻으로, 정보통신에서는 ‘사용자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의미한다. 1991년 미국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소의 마크 와이저(Mark Weiser)가 논문「The computer for the 21st century」에서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개념을 제시했다. 그는 “가장 심오한 기술은 사라져버리는 기술이다. 뛰어난 기술은 일상생활 속으로 스며들어가 식별할 수 없게 된다.”라고 했다.

○ 지금까지는 컴퓨터가 특정 위치에 존재하고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컴퓨터를 찾아 갔으나,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사람, 사물, 환경 등에 컴퓨터가 편재하며 사용자는 컴퓨터의 존재를 의식하거나 사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사람과 사물, 환경 등 다양한 요소들 간에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해줄 인프라의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정부는 2004년부터 'u코리아(유비쿼터스 코리아’의 실현을 위해 방송, 통신, 인터넷을 아우르는 광대역통합망(BcN :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구축, 사물이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각종 정보와 신호를 수집하기 위한 센서네트워크(USN : Ubiquitous Sensor Network)보급 활성화, 인터넷 주소의 수를 거의 무한대로 늘릴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 주소체계(IPv6 : Internet Protocol version6)의 도입 및 확산을 3대 핵심과제로 지정하여 추진해 왔으며, BcN 구축은 이미 2010년에 완료했다.

○ 본고에서는 현재의 인터넷의 한계를 타파하는 새로운 서비스의 창출을 위해서는 센서나 구동장치 등을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실공간과 가상공간의 융합’을 기하는 것이 필수이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의논하면서 기반기술의 개발을 진행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구축해온 정보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실생활이나 주변 환경으로부터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공유할 수 있는 틀을 구축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서비스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Hiroyuki Morikaw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11
권(호)
80(3)
잡지명
應用物理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189~194
분석자
송*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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