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에 항염증치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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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맥경화발생에서 산화된 LDL은 중요한 물질이다. 이 주성분은 lysophophotidylcholine(lysoPC)인데 이것이 SDF-1과 함께 CD4 T-cell에 의하여 매개되는 염증반응을 촉진고 결국은 동맥경화의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아산의료원 연구진의 연구결과가 2004년에 발표되었다. 그 이후로는 보다 구체적 국내연구들이 없다.
○ 동맥경화는 생성과 진행과정이 복잡한 것은 사실이나 질병의 근원적 치료약이 아직도 없고 징후의 처치에 의존하는 약품들만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Statin들도 HMG-CoA reductase의 저해제로 동맥경화에 특이적인 것이 아니다.
○ 동맥경화에 특이적인 염증반응의 과정을 이용하여 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시도는 고무적이고 우리 제약기업들에서도 시도하여 볼만하다고 판단된다.
○ 국내에도 혈전용해제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 있음에도 이러한 문제를 의식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것은 동맥경화에 대한 기초연구의 부족이고 이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 약품의 개발 특히 신약의 개발에 있어 기초연구는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새로운 기초연구 결과가 새로운 약을 개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나라의 제약산업에서도 복제약의 생산에 매이지 말고 도전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물론 개발비가 엄청나게 많이 든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니다. 우리는 많은 기초 생명과학자들을 교육하면서도 이들의 능력을 사고자하는 노력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 우리는 과학기술의 토대 위에서 살고 있으면서 그것을 공기와 같이 공짜로 마음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앞으로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 하는 긴박한 시대에 돌입하고 있다. 과학기술의 기초연구지원에 범부처적 노력이 필요하다.
- 저자
- Israel F. Charo and Rebecca Taub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1
- 권(호)
- 10
- 잡지명
-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65~377
- 분석자
- 김*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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