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냉매 적용의 냉동·냉장 유닛
- 전문가 제언
-
○ 생활양식 변화에 따른 냉동식품의 보급 확대로 냉동산업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오존층파괴 및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한 냉동기의 설계변경도 진행되고 있다. 특히 냉매에 있어 오존층파괴로 주력 냉매였던 CFC(염화불화탄소)냉매가 이미 폐지되었고, HCFC(수소염화불화탄소)냉매도 2020년 이후에는 보충용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 현재 대체 사용 중인 HFC(수소불화탄소)냉매도 지구온난화 원인물질인 온실가스로 빠른 시일 내에 대체되는 것이 요구된다. 또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선진국 중심으로 CO2 배출감축 목표가 수립되어 감축대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배경에서 오존층파괴지수(ODP)가 0이고 지구온난화지수(GWP)가 거의 0인 자연냉매에 대한 사용 확대 움직임이 증대되고 있다.
○ 현재, 자연냉매 중에는 NH3, CO2,와 탄화수소계로 이소부탄이 주로 적용되고 있다. 오랜 사용실적을 갖는 NH3는 효율이 높지만 독성과 동(Cu)계 부품의 사용 불가로 상업용 일부에만 사용되고 있다. CO2는 작동압력이 높은 단점이 있지만 독성?가연성이 없고 비체적이 작아 압축기와 배관직경이 작아지는 장점이 있어 히트펌프 급탕기 등에 적용됐고 자동차 에어컨 등에 적용 중에 있다. 이소부탄은 가연성이 있지만 프레온과 냉매특성이 비슷한 특성을 갖고 있어 냉매소요량이 적고 누설?발화방지 장치를 보강한 소형 가정용 냉장고, 자판기 등에 적용되고 있다.
○ 이상과 같이 자연냉매를 적용한 사이클 기술개발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적극 추진될 필요가 있다. 이런 측면에서 에너지효율이 높지만 독성이 있는 NH3를 열원부인 1차 사이클에 사용하고, 인체와 접하는 부하 측 2차 사이클에는 CO2를 적용하는 CO2/NH3 순환시스템은 좋은 개발 사례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연냉매 적용 사이클에 대한 관심과 개발 확대가 바람직하다.
- 저자
- Takeshi TAKE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1
- 권(호)
- 86(1001)
- 잡지명
- 冷凍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27~231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