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전극 제조와 바인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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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이온 이차전지 시장은 현재 12조 원 정도의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는데 전동차량이 실용화된 2020년경에는 그 5배인 60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기자동차는 일본 Nissan의 "LEAF"를 시작으로 이미 양산과 판매가 시작되고 있다. LEAF의 판매실적은 전기자동차 실용화의 척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LEAF의 판매실적을 떠나서 석유의존도 탈피와 온실가스 배출량 억제를 위해서는 수송 분야의 전동화가 시급한 과제이므로 전동차량의 보급은 급속도로 확대될 것이다.
○ 비용 저감과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가 전동차량 실용화의 관건이다. 한편, 차량탑재용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성능 개선을 위해서는 활물질 등의 연구개발도 중요하지만 제조공정 특히, 제조공정의 경제성과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인더의 역할도 중요하다.
○ 이 보고서는 바인더의 관점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특성 변화를 살펴본 중요한 보고서이다. 최근에 이차전지 시장이 급팽창함에 따라 새롭게 이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사업방향, 기존 설비의 개량방향 등을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리튬이온 이차전지 산업은 일본이 먼저 개척하였지만 우리가 기술 추적을 통해 추월한 분야이다. 후발주자로서 우리는 생산기술적인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였으나 기초물성 부문에서의 경험 부족은 아직까지 메꾸지 못하고 있다.
○ 일본 산업계의 공정 분석은 우리가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러한 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미국과 중국 정부는 자국 내에 건설되는 리튬이온 이차전지 관련 제조업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의 입지가 약화될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대처해야만 한다.
- 저자
- S. Sugaha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58(12)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62~68
- 분석자
- 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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