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경X선망원경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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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X선천문위성 ‘ASTRO-H'를 개발 중이며 2013년 고도 550km에 H-IIA로켓으로 쏘아 올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해설논문은 X선천문위성과 세계최초의 경X선망원경(HXT)에 대해 기술하였다.
○ X선천문위성 ‘ASTRO-H'는 고정확도분광측정, 경X선촬상관측, 0.03keV∼600keV의 광대역관측에 의해 블랙홀 주변의 초신성폭발 같은 고에너지현상이 가득 찬 극한우주의 탐사 및 고온플라즈마로 가득 찬 은하단을 관측하여 우주 구조와 진화를 탐구한다. 이 위성에는 경X선망원경(HXT) 2대, 연X선망원경(SXT-S와 SXT-I), 경X선촬상검출기(HXI), 연X선분광기(SXS), X선CCD카메라(SXI). 연감마선검출기(SGD)를 탑재한다.
○ ASTRO-H에 탑재하는 경X선망원경(HXT)은 Wolter-I형 원추근사의 다중박판형 비스듬 입사광학계로서 구경 450mm, 초점거리 12m, 각단의 거울길이 200mm, 알루미늄기판의 두께 0.22mm, 반사경은 지름이 다른 213개의 동심원형으로 배치하고, @30keV에서 유효면적 338cm2, 분해능 1.7분각이다. 반사경은 원주방향으로 3분할되어있어 2회 반사를 위해 2단으로 돼있고, 1대 HXT에 반사경 1278개가 필요하다.
○ 천문관측위성 개발은 미국 NASA, 유럽 ESA와 일본의 JAXA가 주도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NASA)의 Chandra위성(1999년 발사), 유럽(ESA)의 XMM-Newton위성(1999년 발사), 일본(JAXA)의 ‘스기구’위성(2005년 발사) 등 3기의 연X선천문위성이 우주를 비행중이다.
○ 한국은 아직 독자적으로 인공위성을 발사하지 못하였다. 앞으로 자체추진로켓을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이며 자체개발한 소형위성을 독자적으로 발사할 수 있는 기술축적이 필요하다. 앞으로 우주구조와 진화를 탐구하는 X선망원경을 탑재한 X선천문위성을 발사하기 위하여 선도주자인 미국의 NASA, 유럽의 ESA, 일본의 JAXA 등과의 기술협력을 추진해야할 것이다.
- 저자
- Y. Namba, H. Kunieda, T. Takaha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1
- 권(호)
- 77(4)
- 잡지명
- 精密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349~353
- 분석자
- 이*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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