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조류의 종속영양배양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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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환경기술은 처리효율을 위시해서 처리에 따른 에너지소비, 약품오염 등 환경 부담을 전 과정에 걸쳐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부담을 적게 줄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 미세조류를 배양해서 식품첨가제, 지질, 효소, 바이오매스, 안료 등을 생산할 수 있지만, 이 시설을 대폭 확장해서 이용한다면 바이오연료의 생산도 가능하고 대규모의 폐수처리도 가능하다.
○ 본고에서 주장하는 바와 같이 자연광을 이용하는 독립영양배양은 개방되고 광활한 부지가 필요하면서 기후에 따른 생산효율의 차이가 크다. 또한 빛이 투사되는 면적과 한정된 수심에서만 조류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장애요인으로 작용한다.
- 이에 비해 종속영양에 의한 미세조류배양은 어두운 조건에서 타 유기물 소스나 질소 소스를 투입해서 조류를 배양하기 때문에 처리효율 및 비용 면에서 타당성이 있다고 한다. 특히 바이오연료 생산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글리세린이나 폐수의 유기성분을 유기탄소 소스로 사용하면 경제적인 타당성은 훨씬 제고된다.
- 그러나 질소 소스로는 암모늄, 질산염, 아질산염과 요소 순으로 미세조류의 선호도가 떨어진다고 한다.
○ 미세조류를 폐수 또는 하수처리에 적용할 수도 있지만, 해당 폐수의 오염성분이 미세조류에 적합한 탄소 소스인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지금까지 미세조류에 적합한 탄소 소스로는 포도당, 글리세린 및 아세트산염 등이 확인되었으므로, 여기에 적합하지 않으면 미세조류 대신에 미생물균주를 이용하는 미생물 전기분해전지에 의해 폐수 또는 하수를 처리할 수 있다.
○ 바이오연료를 생산하기 위한 미세조류 연구 분야는 국내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나, 조류 이외에 실제 생산조건도 필요하므로 본고에서 주장 또는 설명하는 분야도 동시에 연구되어야 한다.
- 저자
- Octavio Perez-Garci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45
- 잡지명
- Water Research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36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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