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해상풍력에너지 개발투자와 고용효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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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력은 신재생에너지로서 배출가스를 생성하지 않고 석유나 석탄 및 천연가스 등의 재생불능 에너지에 비해 월등한 환경 대안이다. 현재 세계의 풍력에너지생산시설의 대부분은 바다연안에 있다.
○ 풍력에너지의 증산은 인구밀집지역 인근의 비싼 토지가격과 대형 풍차의 시각, 경관, 소음 등의 악영향으로 한계에 직면했다. 육상풍력과 비교해 보면, 해상풍력은 풍속이 빨라 풍차의 회전속도가 빠르고, 전력 생산이 효과적인 장점이 있다. 앞으로 20년의 풍력에너지는 주로 해상 풍차로 생산할 것으로 본다.
○ 우리나라는, 서해와 남해의 연안 역 대부분이 수심 30m 이내이므로, 풍력에너지 단지를 조성하기에 아주 유리하다. 다만, 육지에서 상당히 떨어진 해상 풍력단지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지의 송배전 전력 네트워크에 병입 시키는 것이 비경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다도해나 황해가 안고 여타 문제점과 연결시켜 추진할 필요가 있다.
○ 강화도에서 연평도, 백령도까지 서해안은 25m 이내의 수심이므로, 풍차를 설치하기에 최적인 해상이다. 여기에 여러 곳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건설하여, 생산에너지를 연평도와 백령도에 보급하기도 하고, 해상의 풍차에 북한군의 동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감시망을 구축할 수도 있다. 또한 풍력단지 자체가 북한 잠수함이나 해군의 불시 침투를 방어해 주는 역할도 할 수 있다.
○ 우리나라 서해는 평균 수심이 33m 정도이므로 어디든 풍력단지를 건설할 수 있다. 중국 어선의 EEZ(배타적 경제수역) 무단 침입을 감시할 수 있는 곳곳의 해역마다 풍력단지를 멀티-파일이나 부상식으로 건설하여 풍력발전을 해야 한다. 육지까지 전력수송은 어려우므로, 그 풍력단지에 그 전력을 이용하는 수소생산 공장을 더불어 건설하여 운용하면, 연료전지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수소자동차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 저자
- Mehmet Bilgili, Abdulkadir Yasar, Erdogan Simse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1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905~915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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