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상 형성 이론에 대한 소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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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광상 형성 이론에 대한 연구는 오래전부터 여러 지질-광상학자들에 의해 시행되어 왔다. 대표적인 연구가로 겔-교대작용의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기술한 사람은 Lindgren(1925)이다. 괴상의 유화광상 메커니즘에 주의를 기울인 최초의 러시아 지질학자는 A.N. Zavaritsky(1943)이다. 금광상의 다양한 광상성인에 대한 연구로 열수광상 광석형성 이론의 기초석이 되게 한 사람은 러시아 과학 금광지질학교에서 광물학적 연구의 여성책임자였던 N.V. Petrovskaya(1960)이다.
○ 금광상의 성인에 대해서는 학자들 마다 약간의 차이와 평가도 있지만 대체로 다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는 천열수에 의한 천열수 금광상, 둘째는 열극을 충진한 관입암체의 광화용액에 의한 열수광상, 셋째는 접촉교대에 의한 스카른광상 그리고 넷째는 풍화잔류로 인한 2차적 광상인 사금광상 등이다. 일반적으로 천열수 금광상(Epithermal gold deposits)이라고 할 때 화산암을 모암으로 한 금광상을 지칭한다.
○ 한반도에 분포하는 많은 금광상은 열극을 충진한 관입암체의 광화용액 의한 열수광상 형이다. 금을 함유한 석영맥에는 대부분 황철석, 황동석, 방연석, 섬아연석, 유비철석 및 기타 유화광물이 함유된다. 석회암과 같은 탄산염광물로 구성된 암석은 관입암체인 화강암류와 접촉시 쉽게 반응이 일어나 접촉교대작용에 의해 금광상을 형성시킨다.
○ 현재 국제적인 금광상 탐사 추세는 주로 천열수 금광상(칼린형 금광상 포함)을 위시해서 열극을 충진한 열수금광상, 스카른금광상 및 사금광상에 집중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칠레 및 일본 등지에서 탐사를 위한 기술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 해남에 소재하는 순신금광이 현재 개발생산하고 강원도 태백산광화대에 칼린형 금광상에 대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었고 금광상으로서 그 가능성이 기대된다. 그리고 국내 4대강 하류에 대한 사금광상 탐사도 많이 수행되었으며 가능성이 또한 기대된다.
- 저자
- Yu.G. Safonov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2(6)
- 잡지명
- Geology of Ore Deposit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438~458
- 분석자
- 황*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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