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 두께를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계측장치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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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화학 플랜트 등의 배관 설비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유체가속부식(flow accelerated corrosion) 등의 경년열화(aging deterioration) 현상이 발생하여 감육(wall-thinning) 등이 발생하는 부위가 여러 부분으로 확산되며, 근년의 배관 누설 사고의 약 10%는 이 배관의 감육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플랜트의 배관 설비관리에서는 내면의 부식 감육을 확인하기 어렵고 다양한 유체가 취급되기 때문에 유지관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되어 있다.
○ 감육 등의 검사나 측정은 보온재와 부속 설비의 제거 및 설치로 상당한 비용이 수반되므로, 근년에 이르러 보온재 제거가 필요 없고 원거리 검사가 가능한 유도 초음파 장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따라서 배관의 두께를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확실한 초음파 계측장치가 개발된다면 플랜트의 상능 향상과 안전 유지 및 수명 연장은 물론, 검사 비용의 대폭적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 한편 플랜트 배관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표준규격에는 KS D 3564(고압 배관용 탄소 강관) 등이 명시되어 있다.
○ 배관의 감육 혹은 잔존 두께를 측정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 중의 하나는 초음파를 이용한 측정법이며, 현재 상품화되어 있는 초음파 두께 측정기도 많다. 그러나 이들 두께 측정기로 감육된 부위를 찾아낸 다음 그 부위를 스캔(scan) 장치 등을 사용하여 부식의 넓이와 깊이를 알아내야 하고, 유체의 종류와 플랜트 배관 재질에 따른 여러 가지 경험상의 보정계수를 적용시켜야만 보전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구할 수 있다.
- 따라서 여기에서 소개한 배관의 두께를 연속으로 측정할 수 있는 초음파 계측장치와 같은 첨단 검사 장치가 조속히 실용화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HAGA H. MATSUO Y.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59(4)
- 잡지명
- 非破壞檢査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189~193
- 분석자
- 조*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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