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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건강기록의 구축동향

전문가 제언
○ 의료 IT화의 출범은 1960년대이며 2000년경까지 약 40년간 의료기관의 업무효율화가 의료 IT화의 목적이었다. 최초의 IT화는 의료명세서 작성이었으며, 1980년대에는 오더 엔트리시스템(order entry system)이 보급되어 진료데이터의 입력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현재 전자차트(karte)에 의한 진료정보도 전자화 되었다.

○ 근래 전자의료기록(EMR : Electronic Medical Record)은 네트워크로 통합하여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복수의 의료기관과 연계할 수 있다. 또한 전자건강기록(EHR)은 개인을 기본으로 국제 레벨에서 의료?건강정보의 공유를 가능하게 한 제도로 개인의 기록을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본고에서는 EHR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 전자건강기록 시스템은 실시 주체나 의료제도의 차이는 있으나 국가에 따라 다양한 EHR시스템이 현재 도입되고 있다. 미국은 2004년부터 2년간 EHR의 개발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개인건강정보의 이용과 전자처방전을 발행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다. 또한 의료기관마다 데이터베이스(RHIO : Regional Health Information Organization)를 구축하여 의료정보 네트워크에 접속시키는 계획을 수립하였다.

○ 영국은 국가프로젝트로서 EHR을 추진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개인건강기록의 구축을 국가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EHR의 필요성에 대하여 2006년 IT 신개혁전략에서 2010년까지 개인의 건강정보를 평생을 통하여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국민 자신이 건강상태를 파악하여 건강증진에 노력하는 것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2005년 정부 지원으로 EHR핵심공통기술연구개발 사업단을 설립하였다. 사업단에서는 국가 보건의료정보화 사업을 지원하고 국내 의료기관 EHR시스템에서 사용될 핵심적인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의료 IT화로 모든 국민이 활용하는 의료의 질적인 향상, 환자안전 증진, 의료비의 절감 등을 위한 연구개발이 기대된다.

저자
Masaaki MIZUN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1
권(호)
94(3)
잡지명
電子情報通信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172~177
분석자
유*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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