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열발전 개발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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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문헌은 현재까지 일본이 지열발전에 소극적인 대응을 해온 사실을 지적하고 지열개발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연구개발과 투자촉진을 요구하는 논문의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 일본은 화산이 많은 태평양주변지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열발전의 가능성이 많은 나라이지만 지열개발을 통한 재생에너지개발정책이 미온적인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엔 2007년 현재 가동 중의 지열발전소가 17개소이고 발전장치는 20기이며 총 인가출력이 약55만KW, 연간발전량이 약31억kWh에 달하고 있다.
○ 그리고 최근 일본의 지열학회와 일본지열개발기업협의회가 2050년을 향한 지열발전개발시나리오를 작성한 바에 따르면 설비이용 율을 80%까지 높일 수 있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계산할 때 2050년의 개발목표치는 일본 지열자원 량의 거의 반에 상당하는 12,228MW, 발전량이 856.9억kWh가 되며 이는 일본의 총 전력량의 약10%를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실재 노력여하에 따라서 실현가능한 수치라고 보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화산활동이 백두산에서 있었던 1702년이 마지막이어서 지열발전에 관한 인식이 높지가 않으며 지열발전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국민이나 정책입안자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도 저온으로 발전이 가능한 Binary시스템을 이용한다든가 5km의 시추기술을 이용하면 국토의 30%, 7km의 시추기술을 이용하면 60%가 지열발전이 가능한 지역이 될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 본문에서 설명한바와 같이 일본은 현재 지열발전에 적극성을 띠고 있는 추세이고 미국의 경우는 연간 3,093MW의 전력 생산을 지열발전이 책임지고 있다.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도 지열발전을 통해 10.7GW의 전력이 생산되고 있다. 따라서 지열발전은 이미 세계적인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정부주도하에 인식의 변화와 제도의 개선으로 지열개발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 저자
- T NOD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39(3)
- 잡지명
- 環境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42~147
- 분석자
- 차*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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