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정보화 사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분석과 이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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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 사회환경에서 심리학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 또한 사회에서 야기되는 심리학적인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기 위하여 연구기관이나 대학에서는 심리학 분야에서 휴먼케어과학, 감성인지과학, 인지공학 등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 최근 지각심리학, 인지심리학은 고차 정신활동 메커니즘의 해명에 도입되어 인공지능 등 활발한 연구가 전개되고 있다. 일본 Tsukuba 대학 Harada 교수는 고령화에 의한 인지적 변화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인간과 인공물과의 상호작용 분석에서「보다 좋은 설계」를 고려한 인지공학(cognitive engineering) 분야와 고령자가 사용하기 편리한 기기의 모바일화 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 고도 정보화 사회의 발달로 커뮤니케이션도 다양화되고 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개발되어 이용자는 필요한 것을 취사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용자가 받아들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행동과 특성을 이해하여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심리학을 중심으로 한 공학적인 응용에 대해 소개하였다.
○ 인지심리학은 인간이 지식을 생성하고 활용하는 인지과정을 연구하는 분야다. 정보처리와 관련된 고도 정보화 사회에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정보처리 과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연세대학교 인지공학심리연구회에서는 인지공학, 심리학 분야에 대하여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인간공학연구소에서도 이 분야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 인간의 사고를 지원하는 기기를 설계하기 위한 공학적인 체계, 이용자가 시스템을 이용하는 작업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는 앞으로 사회적, 조직적, 기술적인 환경에서 인간과 인공물과의 상호작용(interaction) 등에 대하여 인지공학적인 측면에서 정보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 저자
- Sumaru NIID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1
- 권(호)
- 94(3)
- 잡지명
- 電子情報通信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26~231
- 분석자
- 유*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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