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고화질·고기능을 실현하는 반사경 없는 일안 카메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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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영상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고화소의 카메라가 일반화 되고 있으며 디지털 카메라의 기능과 외형에서도 큰 변화가 일고 있다. 현재까지 최고급이라 일컫는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SLR)의 성능을 능가하는 소형 디지털 카메라가 등장하고 있고,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화소도 1200만 화소를 넘어서는 것이 일반화 되었다.
○ 본고는 최근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는 반사경 없는 디지털 일안 카메라와 종래의 디지털 SLR 카메라와의 성능을 비교, 검토하고 미러리스(mirror less) 디지털 일안 카메라가 소형, 고화질, 고기능을 실현하고 있는 기술적인 내용과 향후 디지털 카메라의 발전 전망에 대한 고찰이다.
○ SLR 카메라는 공정개선으로 정밀도를 높이고 보정을 해도 환경, 온도, 시간의 변화와 충격이나 촬영 자세의 차이 등의 영향으로 렌즈 구성상 광로의 불일치가 발생하기 쉬워 초점교정 등 유지관리가 불가결하다. 이에 반해 반사경 없는 디지털 일안 카메라는 촬상 센서의 표면에서 초점을 맞추기에 AE, AF제어, EVF, 라이브-뷰 등이 모두 동시에 이루어진다. 또한 렌즈 기어의 불필요 등 기계적인 부분이 없어 유지관리가 필요 없고 고정밀의 AF(자동초점)를 실현하는 장점이 있다.
○ 영상이 디지털 화 되면서 촬영영상을 대형 모니터로 감상하기에 더욱 고정밀 AF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위상차 AF가 구동 속도와 정확도 면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반사경 없는 디지털 일안 카메라의 등장으로 기존 컴팩트 카메라에서 각광받던 명암차 AF가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 일본 SONY Co.가 2010년말에 반투명 미러를 사용한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인 a55와 컴팩트 형의 반사경 없는 렌즈 교환식 디지털 일안 카메라 넥스(NEX) 시리즈를, Olympus Co.도 PEN E-P시리즈를 발표하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도 반사경 없는 디지털 일안 카메라 NX100을 동시에 출시하였다. 향후에도 디지털 카메라의 변신은 상상을 불허할 만큼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Mitsuyoshi Oka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1
- 권(호)
- 65(3)
- 잡지명
- 映像情報メディア 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69~273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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