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매 분해반응에 의한 경질 올레핀의 제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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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틸렌(E), 프로필렌(P)과 같은 경질 올레핀의 생산은 탄화수소를 고온(800 ~ 880℃)에서 수증기 열분해(steam cracking)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이 공정은 석유화학 공정에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고, 이산화탄소의 배출도 매우 큰 공정이다. 올레핀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특히 프로필렌의 수요가 더 빠르게 늘고 있는 반면 열분해 공정에서 P/E의 비는 0.4 ~ 0.6으로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다.
○ 올레핀의 수요를 위해 유동층 접촉분해(FCC)에서 올레핀 부산물 생산 증가, MTO (methanol to olefin) 공정을 이용한 올레핀의 생산과 함께 수증기 열분해법의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촉매분해(catalytic cracking) 방법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SK와 한국화학연구원에서는 개발한 ACO(Advanced Catalytic Olefins)공정이 있다. 이 공정에서는 KBR의 FCC 반응기를 사용하고 제올라이트 촉매를 사용하여 반응시간에 따른 촉매활성 저하 문제는 물론 낮은 온도에서 P/E의 비가 높고, 반응성과 올레핀의 선택성과 수율이 높아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희토류 금속과 인(P) 등의 첨가제를 사용한 ZSM-5 촉매가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으나 앞으로 촉매의 성능(performance), 안정성과 수명, 효율적인 재생 방법들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는 이 분야에 많은 연구 인력이 있기 때문에 우수한 촉매를 개발하여 공업 소유권을 얻는 것을 기대한다.
○ 촉매 분해법에서도 주로 나프타 유분을 사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원유가의 상승에 따라 중질유분을 사용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또한 천연가스를 원료로 하는 새로운 공정 개발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Nazi Rahimi, Ramin Karimzadeh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1
- 권(호)
- 398
- 잡지명
- Applied Catalysis 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17
- 분석자
- 어*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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