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수가 콘크리트 성능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
○ 물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에게 필수 요소이다. 언뜻 무생물은 물과 무관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무생물인 콘크리트에 있어서도 물은 반드시 필요하다.
○ 우리가 흔히 듣는 격언 중에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말이 있다. 콘크리트의 수화과정(水化過程)에 있어 물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한편에선 물로 인하여 콘크리트의 강도가 저하될 뿐 아니라, 다양한 열화현상(劣化現狀)이 부수적으로 나타난다.
○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시, 약간의 물 보충은 워커빌리티를 급상승시키는 마력이 있다. 이런 속성을 잘 아는 까닭에 현장기술자들은 물을 첨가하고픈 욕심을 억제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 하지만 과도한 물의 첨가는 콘크리트 gel 공극을 확대하고, 층간 간격을 넓혀주기 때문에, 이렇게 초래된 다공성으로 인하여 압축강도 저하, 투수성 상승, 부식 및 건조 수축량 증가 같은 부정적 효과가 발생한다.
○ 중요한 것은 정작 적정(適正) 가수량이 얼마인지를 하느님도 모른다는 것이다. 현장 엔지니어나 학계 관계자들 모두가 소요 강도에 꼭 필요한 ‘완전 수화반응’을 달성하면서도, 타설에 필요한 워커빌리티를 어떻게 하면 충족시킬 수 있을까 늘 고민한다.
○ 이 논문은 그동안 우리가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다룰 때 혹 있을지도 모르는 가수량(加水量)의 부정적 효과는 물론, 물과 관련한 콘크리트의 성능 인자의 다양한 상호 작용에 대해 여러 가지 선험적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 저자
- Kenneth C. Hove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25
- 잡지명
- 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003~3013
- 분석자
- 나*철
- 분석물
-